주인공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원작소설이 욕을 대차게 먹으면서 말아먹었던 결말의 주요 원인 차원분광기
그걸 사용해 집에 귀환하는것
이걸로 소설속 주인공들은 19세기에서 뜬금없이 21세기로 넘어가고 소설은 끝을 고합니다.
원작에서 비중있는 악역의 부하로 빙의당한 주인공은 운명을 바꿔보자 합니다. 마을사람들이 다 죽고 악역의 사상에 감화돼 악당이 되는 운명을
세계관은 독특합니다. "야수" 라는 신화속 짐승들과 그걸 이용해 발전한 세상. 제목이 증기시대라고 하지만 스팀펑크도 맞습니다.
19세기 러시아답게 교회 사이비 공산주의 민주주의 전통 왕가세력 마술사들 온갖 오컬트와 사상들이 각축을 벌이는 혼란스런 세상입니다
이런곳에서 자기 뜻을 펼칠려면 그만한 능력이있어야겠죠
상태창! 이 있긴한데 RPG식 힘민지 능력치 올리는건 아니고 TRPG식으로 개편된 이 사람은 이런능력을 가지고있다! 라고 고지하는식의 상태창입니다
주인공이 이리저리 끌려가는 상황에서 판을 주도하는 말빨과 비상한머리 이제 개화하는 능력으로 지금 큰위기를 넘기는데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뷰를 쓰게만든 문장을 첨부하며 마칩니다
난 집에 돌아가야해.
부모, 형제, 친구들, 편안한삶, 현대 문명의 혜택.
값싼 만족감.
또는 최소한의 인간미.
집에 두고온게 참 많다.
너무 많은걸 두고 온거같다.
그러니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티콘 코즐르프의 고향이 아닌,
나의, 채주현의 고향으로 돌아갈거다.
내가 채주현으로 지낼수 있는 곳으로 .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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