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출품작 "영협지(英俠誌)" 추천입니다.

독점 영협지(英俠誌)

글

악지유

작가 : 악지유

작품명: 영협지

분야: 정통무협

공모전 출품작인 악지유의 "영협지"를 추천합니다. 우연히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문단이 너무 길고 서술 위주라서 요즘 사람들이 읽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점차 대화도 삽입되고 읽기 편하게 바뀌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조금 지루한 듯한 첫 부분을 넘어서면 술술 넘어가서 읽기에 괜찮을 듯 합니다. 아직도 조금 긴 문단이 나오긴 하지만, 작가의 스타일이 빠르게 진화를 하고 있으므로,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거의 천하제일인 포스가 나는 사부의 무공을 거의 물려 받은 데다, 협행을 하면서 상대에 무르게 대하면 나중에 사달이 난다는 철학까지 물려받아 답답하지 않습니다.  인구에 회자하는 와룡생의 군협지와 다른 맛이 있지만, 구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더 맞을 것 같습니다.

http://novel.munpia.com/32910/

http://novel.munpia.com/32910/

[정주(丁柱)]

수류개화님이 추천하시다니!

[水流花開]

요즘 매화가 개화하더군요. 남쪽에선...

[악지유]

감사합니다. 정주(丁柱)님,

[필로스]

잘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악지유]

후의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필로스님,

[Qualia01..]

저도 읽고 있는 작품이었는데, 역시 추천으로 올라오는군요!

[악지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Qualia017님.

[유수라]

이럴줄 알았습니다

[악지유]

반갑습니다. 유수라님,
여기서 뵈오니 더더욱 반갑네요. ^^
저도 열심히 성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악지유]

이런 추천글을 올려주시다니 정말 무어라 감사인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水流花開님,
인기나 흥미에 연연하지 않는 졸필에 이런 후의를 보여주시다니
정말 황감한 심정입니다.

명색이 공모전 응모작이지만 솔직한 심정은 좀 더 넓은 강호에서 여러
문우님들을 뵙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점차 나태해지려는 저 자신을
다잡기 위함이기도 했고요. 아시다시피 여기는 기라성 같은 강호의 문필
고수님들이 득시글 거리는 곳입니다. 이제 막 강호에 처음 발을 내디딘
초출 문객으로서, 이런 성대한 문림대회에서 그 무슨 입선을 바라는건 무리한
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문우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그 자체가 즐겁고 기쁜 일입니다.

비록 강호 초출의 졸필이지만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가는데 까지 열심히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후의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꾸웁벅!~~~

[水流花開]

요즘 웹소설로 나오는 무협들이 연재 특유의 특성이자 단점인 지나치게 짧은 호흡으로 말미암아 소재의 독특함과 재미를 초반에 모두 소진하고 중반 이후에 글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그러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악지유]

독자님들이 좋아할만한 얘기를 해야하는데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쓰고 있답니다. ^^
그래서 그다지 인기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격려, 성원해주시는 水流花開님을 생각해서라도
부족한 글재주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하오나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길 미리 당부 드립니다.
기대하는게 없으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다고 해서
미리 드리는 말씀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