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권하는 사회

선독점 레벨 권하는 사회

글

이기준

제가 추천드릴 글은 이기준 필명 왕돈까스님의 레벨 권하는 사회입니다.

노블리스트를 읽고 다른 작품이 있나 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었는데

읽다보니 재밌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나와서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읽던 작품들이 조회수 안나와서 연중됬던 적이 몇번 있어서ㅠㅠㅠ

이번에는 그러지 말라고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만 봤을때는 저는 그렇게 끌리진 않았는데 같은 소재인데도 이렇게 쓸수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설명드리자면

작품 세계에서는 스탯을 수치화해서 읽어낼 수 있고 그것에 따라서 많은것이 좌우됩니다. 스탯리더기로 스탯을 프린트하면 스탯(지능,근력,민첩 등등), 특성(반골, 영재, 의지박약, 겁쟁이) 등등이 나오게 됩니다. 이 스탯과 특성이 사회에서 생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 입시에서 수능성적표 처럼요 예를 들어서 기업에서는 의지박약, 반골 등등을 뽑기 싫어하게 됩니다.

이런 스탯을 바꾸기가 매우 어려워서 선천적으로 의지박약, 나태 등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부모들이 낙태시키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일부 사회 지도층이 사람들을 사냥해서 스탯을 올리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 조직에서 주인공을 영입하려 하지만 주인공이 거절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뭔가 내용을 더 써야할거같은데 더 쓰면 스포일러 같아서 못쓰겟네요 ㅠㅠ

처음 추천글 쓰려 할때는 정말 잘쓰려 했는데 글 내용 소개도 뒤죽박죽인거 같네요

명절 잘지내세요

[션의이야기]

내용 자체는 영화 가타카랑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단지 현재 트렌드를 반영해서인지 게임 레벨등의 요소가 들어간게 점 독특하달까 지도층이 빅브라더나 사회통제를 위한 사생활침해, 해킹등의 관음증 범죄를 저지르는지 궁금하네요. 최근 스마트폰보급으로 온라인 비중이 급증하면서 네트워크상에서의 범죄피해가 아주 크거든요. 기술을 먼저 접하는 층에서는 죄의식 없이 마구 저지르기도 하구요 쓰레기가 참 많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 지도층 쓰레기들은 항상 이중성으로 자신을 포장하더라구요. 가타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배GoFar]

상류층만이 쓰레기일까요?
상류든 하류든 쓰레기도있고 착한사람도 있지요
저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고 운이없다고 노력해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장 쓰레기로 생각합니다.
사회에 필요없는 존재이지요.

[팩트폭행범]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션의이야기]

무가치하다고 누구가를 공격할 권리가 주어지는건 아니지요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아무런 윤리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생학에 동의하는 사람일지도 모르지요 네오나찌려나 당연히 어떤 계층이든 절대적으로 뭐다라는건 없습니다 ㅎㅎ극중에서 그려지는게 대부분 그렇고 전 그에 관한 얘기를 했던거지요 전 무가치함보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더 쓰레기라고 생각하니까요 베테랑님은 실패자들을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전 범죄자들을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점이 다르네요 ㅎ 전 아무리 상류층이라도 남에게 피해줄 권리가 생기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설령 그게 베테랑님이 생각하는 쓰레기라 하더라도요 베테랑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실패자를 조롱하고 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권리는 어디서 생기는지 ㅎ 무엇보다 상류층이나 권력집단이 쓰레기로 그려지는건 흔한 클리셰아닌가요?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베테랑님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쓰레기의 기준이 나올만한 언급이 있었나 봤는데 좀 뜬금없는듯 하네요^^; 전 가타카 영화와 레벨 권하는 사회가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언급을 했을뿐이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기분이 상하신건지 말씀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사정은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그 사람을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사정을 다 어찌알까요 다 나름대로의 삶이 있겠지요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게 아니라면 속으로야 어찌 생각하든 직접적인 피해를 줄 권리는 없는게 아닐까요^^ 제 댓글에서 기분상하신게 있으면 의도한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그럼 구정 잘 보내세요:)

[바람계곡]

보다가 초기에 그만뒀는데 이유가 사람 사냥하자고 하더군요. 레벨 올리자고... 그 뒤로 손이 안가더군요.

[[탈퇴계정]]

나름대로 당위성을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뭐 사람들 생각은 다르니깐

[[탈퇴계정]]

추강합니다

[snabfj]

추천 보고 읽엇는데 잼네요
제목이 진짜 너무 안티ㅜㅜ

[싱드신드롬]

아니진짜 개꿀잼

[준석이]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추강!

[혈기린본편]

재밌어요.

[1훗]

추강

[휘동揮動]

저도 추강할게요.
위에 바람계곡님께서, 사람 사냥하는 부분에서 거부감이 든다고 하셨는데,
작가님 역시 그부분을 심도있게 조명하고 계십니다.

주인공이 상대해야 하는 거대 조직, 정재계를 완벽하게 지배하는 그 조직이 바로 사람을 사냥해 레벨을 올리는 집단이죠.
그리고 피치못하게 그 집단과 적대해야 하는 주인공으로써는 딜레마에 빠질수밖에 없어요.

그들과 적대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자신도 그들같은 괴물이 되어야 하는가.

끝까지 내 손을 더럽히지 않으면서도 괴물들을 상대할 수 있겠는가.

누군가 지옥에 가야 한다면 그게 나여야 하지는 않을까.

원하지 않게 '정의'라는 포지션을 잡은 한 남자가 거대한 불의와 싸우는 이야기가
이 '레벨 권하는 사회'입니다.
바람계곡님과 비슷한 거부감으로 글을 접은 분들께 다시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과연 이 딜레마를 주인공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매화마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NA777]

이건 좀 재미있죠.

[아즈한]

다크함을 견딜 수 있다면 재밌어요!

[반주는약주]

추강입니다!

[ItCz]

추강 +

[페퍼맛콜라]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