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저자는 옥타곤의 빌런을 쓴 블루티풀 작가 임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주인공이 존경하던 톱스타 유령이 보이면서 다시 연기를 시작하면서 진행되는데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필력과 몰입감 입니다. 무지성 칭찬 일변도가 아니고 개연성 있는 전개와 사실적 인물들 대사를 보면서 제가 현장에 있는 거 같았습니다.
유령이 그냥 들러리가 아니라 만담도 하면서 진짜 그럴듯한 연기조언을 하는 것도 좋았어요. 주인공이 그걸 받아들여서 위기를 극복하거나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게 짜릿 함!
주인공이나 김섬 유령에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먼치킨 성장물 좋아하고 가볍지 않은 작품 찾으시는 분들은 취향 맞으실 거에요.
옥타곤빌런도 그랬지만 고증이 좋은데 작가님이 이 글도 옥타곤 처럼 잘 완결해 주셨으면 좋겠슴다. 꼭이요!!!! 연참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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