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9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9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삼인무 삼인유라는 상소로 한림원 학사에서 파직을 당한 주인공. 유일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청진도사에게 편지를 무당파에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편지를
읽은 무당의 장문인은 속가제자들의 학문을 가르쳐주길 청하고 암묵적으로 주인공을
노리는 암살자들에게서 보호를 하게 됩니다. 학문을 가르치며 조금씩 무공을 깨달아가는 주인공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인상 깊은 점 :
이 글의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부드럽고 잔잔하다는 겁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카리스마
있고 호쾌하고 활발한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잔잔하고 고고하기 때문에 글 내용
자체도 잔잔한 여운을 주는 느낌입니다. 작가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신 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 문장들이 참 많습니다. 어렵고 그런 것은 아니구요. 아는 것인데
글로보니 생각이 많아진달까?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은 글을 오랜만에 봐서 참 흥미롭네요.
아쉬운 점 :
아직 편수가 많지 않아서 풀린 떡밥이 거의 없습니다. 어서 빨리 읽고싶은데 말이죠.
그 외에는 딱히 단점이랄만한게 보이지 않습니다.
바라는 점 :
이런 좋은 글에 바라는 게 딱히 있을까요. 연참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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