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전은 또 어떤 이야길지

지니 스카우터

글

미스터H

기대가 참 많이 되네요.

뜬금없이 토요일 오후를 잠으로 보내고 새벽에 깨어나 들여다 본 글은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막 일방적으로 이긴 것도 아니고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 참 전개와 결말이 현실적이면서도 읽으며 몸에 힘이 팍 들어갑니다. 누구 하나 수퍼맨 마냥 황타지스런 전개도 아니고 아이고 그렇게 땀 흘리며 고생했으니 이렇게 한번 쯤은 성공하는게 자연스러운 거라는 생각이 들게끔 납득이 가는 전개인데, 이게 또 안봐도 다 알만한 그런 빤한 스토리가 아니라 읽으며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다 보고나니 오십견이 심해져 어깨랑 목이 뻣뻣하네요. 오십대한테 너무 심해! 도대체 양주형 경기는 편안히 볼 수가 없어!

다음 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기 쉽지 않겠군요.

[No.하늘]

저또한 매번 다음화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추강합니다.

[kalris]

요즘 특히 더 재밌어 진것 같습니다.

[관측]

요새 탑매랑 지니는 인내심을 시험하네요. 약속 안지켜서 극혐인데 빨간거 뜨면 추천누르고있고

[미스터H]

죄송합니다. 항상 그 부분에서 너무 힘들게 해드려서요... 몸 잘 추스르고 건강하게, 성실하게 즐겁게 봐주실 글 써나가겠습니다.

[크림]

매경기마다 너무 재밌어요.

[여행하는자]

저는 조아라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항상 이글을 기다렸지요

[족제비족]

주인공이 굴르는거 보는 맛과 팀이 만들어지고 뭉쳐가는거 보는 맛으로 읽는 소설이죠

[홍대자전거]

저는 지루함

[악산(岳刪)]

가랑비 같은 작품입니다.
호흡이 빠른 다른 작품들처럼 쫓기듯 읽는 것보다, 약간은 느긋한 마음으로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 지루하다 느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불규칙한 연재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결된 이후 읽으려고 묵혀두고 있지만 재미있는 작품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Spomax]

지니스카우터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에요 ㅎㅎ.

살면서 읽은 약 100가지의 장르소설 중에 열 손가락에 꼽을만합니다 **

[일리]

진짜 재있음 요즘 이거랑 탑매만 기다림

[다크깡]

탑매니지먼트 지니스카우트
두작품은 진짜 돈이 안아까움 편당 200원해도 볼사람 많을듯요
아직 안보신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몰입감이 장난아님 진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