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님의 명성에 걸 맞는 재미있고 이야기속으로 쉽게 빠져들게하는 글 인것 같습니다.
대체역사소설을 싫어하는 분도 한번 읽어보시면 부담없이 이야기 속에 젖어들 듯요.
주인공의 기발한 재치와 조선의 암울한 시대상황을 헤쳐나가는 스토리전개도 마음에 듭니다.
먼치킨의 스토리로 세상을 뒤집어 업는 대체역사소설보다 그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에서 주인공의 세계를 쌓아가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된 개성의 상점과 임꺽정은 이야기속에서 잠시 사라져 궁금하게 만드내요. 앞으로 다시 나오겠죠.
독자로서 욕심이 빠른 스토리전개인데. 이런 독자의 요구를 적당하게 밀당하는 것도 좋은작가의 덕목이겠죠.
앞으로 주인공이 조선을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꼬박꼬박 제 시간에 글을 계속 올려주시는 것도 고맙네요.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글 읽는 값이라도 할까하여 써보았는데 오백자나 되어야 한다니 이렇게 개발새발 적어봅니다.
재미있는 글을 올려주셔서 작가님에게 감사드려요.앞으로도 건필하시고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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