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사는 사람이 다른 시대에 가서 살게 되는 소재는 흔하지는 않아도 없는 편은 아닙니다.
무인, 현대를 살다도 이런 작품이죠. 명나라 시대 무인이 현대로 날아옵니다. 현대에 던전이 나타나긴 했으니 완전 현대는 아니지만요.
이 작품보니 천년무제가 떠오르더군요. 춘추전국시대에는 선량한 쪽이었지만 명나라에서는 답도 없는 미친놈이었었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명나라에서는 무난한 낭인이었으나 현재에는 답도 없는 미친놈. 크
사실 작가님이 중심을 두고 있는 건 과거에는 무공에 목말라하던 주인공이 현대로와서 무공을 마구마구 익힐 수 있는데 중점을 두시는거 같지만 전 저런 묘사가 더 마음에 와닿더군요.
내용은 명나라 시대에 제대로된 무공을 못배운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고 현대로 날아오게 됩니다. 집도 절도 없는 주인공을 착한 애들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주인공은 상황을 파악한 후 신세도 갚을 겸 도와주면서 마음대로(돈이 있으면) 무공을 익힐 수 있는 현시대에 눌러 앉아 사는 내용이죠. 겸사겸사 던전도 돌꺼고.
아주 흔한 소재지만 흔하지 않은 소재가 합쳐졌습니다.
무인, 현대를 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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