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읽고 있어요. 여긴 프로리다입니다 밤을 새워읽고 있네요. 화요일 새벽 여섯시, 평소라면 이제 일어날 시간이네요. 많이 노력하며 쓰시는 글이라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많은 분들이 감명깊게 읽을 거리가 충분 할 걸로 봅니다. 먼저 너무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나는 국문학과는 거리가 있는 물리치료사 이지만 이번 이 소설로 인해서 인문학자들의 보이지 않는 학문적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아무런 랜드 마크도 없는 길을 별만 보고도 갈 수 있는 그 길이 오롯이 자신이 개척한 자신이 소유, 지식이 되듯이 한 글자씩 이어가는 한권 한권의 책 들이 작가님이 온전한 소유가 되어갈 걸 생각하니 많이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이어가는 연재글 들이 ,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가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온전한 소유로써 이건 영원히 자식같은 - 하늘이 점지해 준- 존재로서 작가님의 곁에서 빛을 발 할수 있도록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읽을 거리가 충분 할 걸로 봅니다. 저는 이제 출근 준비를 해야 겠네요. 퇴근하고 바로 접속해서 마져 읽어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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