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신좌의 게임인 이유는 신좌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신좌가 채워지지 않으면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신들이 창조주에 반란을 일으키자 창조주는 신들을 유폐시키고 피조물들을 게임 세계로 소환하여 무한 성장(또는 무한 경쟁)을 통해 신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며 신좌에 앉을 수 있는 권리까지 줍니다. 인류 구원이라는 목표도 잇지만 그 과정 속에서 무수히 많은 경쟁자들을 이기고 올라 신좌에 앉아야만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주인공 우혁이 회귀 아이템을 통하여 과거에서 시작되는 회귀 레이드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을 알고 있지만 시작부터 조금씩 역사가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자신의 육성만큼은 철저하게 계획하며 초반에 챙길 수 있는 이득은 알뜰하게 챙깁니다. 그러기 위해 초반에는 주변 여러 사람들이 있지만 파티는 맺지 않고 주로 솔로로 플레이합니다. 맛있는건 혼자 먹어야하기 때문이죠...(솔로 만세~!!!)
그러다 군주가 되기 위해 소규모 파티를 결성하고 베이스 캠프를 떠나 본격적인 모험에 돌입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파티도 만나고 두 개의 파티가 합쳐지기도 하죠~ 그러나 합류한 다른 파티장은 레이드 도중 아이템 독식을 하기 위해 주인공 우혁을 해칠 기회까지 노립니다. 성장은 곧 경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레이드물은 현실 세계에서 게임 능력치와 스킬이 생겼다면 이 글은 신이 직접 창조한 세상에서 게임 같이 성장하고 경쟁해야한다는 점이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설정이 더 짜임새 있고 재밌는지도 모릅니다.
그럼 오늘도 모험가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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