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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먹고사신다는분이 독자..하긴 태규님에게는 독자겠죠

태규님도 독자가 될수 있고요....

얼굴도 모르는사람들끼리도 페이스북 서로 좋아요 눌러준다는대..

차라리 처음글 자체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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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년마도 추천합니다. 마음같아선 추천 100개 눌러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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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이제 세계관을 넓혀야 한다고 봐요. 소림사, 무당, 남궁세가 같은 똑같은 단체들이 자신들의 부와 명예, 그리고 복수를 위해 죽고 죽이는 일을 하거든요. 잘 쓴 글의 2부, 3부, 4부...... 이렇게 주인공이나 배경 단체들 바꿔가며 연작하는 듯하단 거죠, 수십년 동안. 엽사무의 신선 무협도 한 방법이고, 지저 생활을 하는 무협도 있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중국땅에서 펼쳐지는 자기들이 세계 최고인 칼든 사람들의 다툼은, 미국이 세계를 제패한 현실과 우리 사회에 끼치는 서양 문명의 세기에 비추어 볼 때 약해져만 가는 세계관이 아닐까요. 이민족들은 마교의 추종자들이고 화족들을 위한 영웅이 세계를 구원한다는 내용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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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님이 추천해주시는 작품들은 모두 저에게 보배같은 작품들이네요.
헤르메스와 기원도 너무 재밌는데 이 천년마도도....
다음 추천글이 기대되요^^
그보다 류판산맥님 말씀에 절절히 공감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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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몰아볼 라고 아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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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라고 해야되나 종종 무공명 별호를 자주 바꿔쓰셔서 읽다가 뚝뚝 끊기는거랑 불규칙한 연재주기만 빼면 참으로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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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할렘물이 많은데다 배경에대해 공부가 필요할것 같아서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거든요
권왕무적처럼 호쾌한 소설 몇편 읽다보니 기본 배경정도는 알게 됬지만 무협에대한 지식은 습자지처럼 얇은 상태죠
그런데 유료소설들 따라가다가 연중과 억지완결 작가분 잠수등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보던 소설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던중에 어쩌다 태규님 소설을 클릭했는데 작품에대한 소개가 \"몇번째 이야기 \"이거 밖에 없더라구요
무협이 취향은 아니지만 믿음이 간다는 생각에 작가분 작품중에 하나선택해서 읽기시작한게 천년마도 입니다 한전 읽기 시작하니 손을 땔수가 없더군요
또 어떤 장명에서는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아마 보신분들은 제가 어디서 울었는지 아실꺼예요 ㅠㅠ ) 평소 눈물이 많은 편이긴하지만 뭐라 표현할수없는 감정이 느껴졌고 한참 울었네요 영화를 보는것 같았어요 작가님도 그 장면때문에 이소설을 썼다고 하셨고요
저는 좀 아껴뒀다가 보려고 몇편 모아뒀지만 완결까지 계속 볼 예정입니다
무협이 다른장르보다 인기가 없는편이지만 필력이 뛰어난 작가분들은 더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유치한 부분도 없고 글도 매끄럽고 여튼 좋습니다 한번들 읽어보세요
추강!!!! 추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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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천!년!마!도!
개인적으로 저도 천년마도 보다가 간만에 찔찔거렸지 말입니다...흑ㅠㅠ폭풍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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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싸이트인 고무림이 이젠
수준낮은 양판소만 찍어내는 공장으로 변해서
안타까움 뿐입니다 .

요즘엔 문피아보다 크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싸이트들이 생겨나서
예전처럼 큰 애착은 없지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

수준급 이상 작가들이 다들 떠난 문피아라
그나마 태규님이 버티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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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도 천년마도도 저도 무척 좋아하는 작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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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이 작가님 특유의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대사가 안 맞더군요. 이번 작은 좀 그런게 많이 사라졌구나 싶었는데 유료화 이후 몇편에서 그대로 보여서 하차했습니다. 작가분 필체와 잘 맞으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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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신조인가? 그때부터 느꼈지만 이 작가분 작품은 너무 오글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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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규님껀 풍사전기가 최고 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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