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잔잔한 로맨스 물이지만,
각 인물들 간에 입장을 보여주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로맨스 물입니다.
김봉구라는 남자주인공이 사랑에 대한 아픔을 겪고, 그 아픔을 다른 사람에게 이유받으면서 지내는 이야기...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은근히 시선이 끌립니다.
누구나 가슴에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듯이.
김봉구도 그런 이야기를 담고서 살아가는 일상적인 사랑이야기이죠.
물론 다른 소설보다 작품의 깊이가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여러 로맨스소설을 읽어보면서 이 작품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아픔과 치유.
미안하면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 현실 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겪어야하는 많은 일들...
간단한 대화와 지문으로 표현을 잘 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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