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부터 뱀파이어 냄새가 솔솔 풍기죠.
흔하디 흔한 회귀물이지만 작가님만의 독특한 설정과 묘한 흡입력이 버무려져 매력있는 글입니다.
배경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주인공은 뱀파이어에게 가축 취급당하는 인간입니다.
하지만 특이한 체질과 재능을 살려 뱀파이어의 시조라고 불리는 4명의 진조를 위협하기까지 이릅니다.
결국 종국에는 패배하지만 불사조의 알로 회귀합니다.
주인공은 인류를 구하는 용사지만, 그렇다고 호구인 것은 아닙니다. 적에게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대를 위한 소를 희생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주관을 갖고 있습니다.
작가님 필력도 괜찮은 편이고, 회귀로 인한 주인공이 만능이 아닌 조금 허술한, 그런 면도 메리트인듯 하네요.^^
특히, 뱀파이어와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맛이 있습니다
추천글이 처음이다보니 조금 어색하네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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