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일반인이구요~~ 판타지물은 아닙니다.
사용되는 용어들도 문명이 몇차원 높은 불친절한 외계존재들이 만든 용어입니다~~ 그러니 낯설죠~~어떤것도 그냥 주워지지않습니다~~
지구인들은 처음 성역이 등장할때부터 아무것도 모른 채 강제적으로 생존과 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불친절하고 배려없는 프로그램에 수련생들은 무방비로 너무나 허무하게 죽어갑니다
이기적인, 어떤부분에선 영악한, 생존본능만이 뛰어난 주인공이 계속되는 현실의 시련과 프로그램속의 미션을 극복해가며 점점 수련생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달아가고 마침내 자신의 의지와 정의를 세우게 되죠~~!!
전 3번을 완독했는데요~~ 절대 가볍게 읽을 소설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이 소설만큼 깊은 감동과 희열 만족감을 주는 글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글 이후로 그전에 읽던 많은 선호작들을 하나씩 저절로 선작 취소하게 되더군요~~
초창기에 읽었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이나 ‘표류공주’ 만큼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않아 추천글을 씁니다.
“그들을 풀어줘. 영혼들에게 그들 에너지의 주권을 갖게하고 당신들의 쾌락과 영생을 위해서 파괴하지말것. 그들이 태어났던 원천으로 되돌아가게 놔두고 그리하여 그들의 영혼이 다시 꿈을 꾸고, 위대한 신성들이 병들었던 그들의 영혼을 돌보게 하고 치유하게 할 것. 우주는 이토록 넓고 공허하니 우주의 모든 보천과 솔토에 그들이 다시 생을 갖고 형체를 이루며 영혼의 진화를 위해 다시 공부하게 할 것. 이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야. 저들을 온전하게 풀어주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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