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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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의 보석이라 하겠다.

작성자
Lv.72 어쩌다빌런
작성
16.09.07 21:38
조회
6,42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오늘도요
연재수 :
211 회
조회수 :
4,317,613
추천수 :
183,125
심판의 군주... 최근에 본 어떤 소설보다 저를 즐거웁게 해준 소설입니다. 문피아에 들르며 전에도 몇번씩 제목이 눈에 띄었었지만,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너무나 흔했던지라 기대 조차 하지 않고 지나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 추천란을 뒤지다 심판의 군주 추천글을 보고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프롤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최신 연재 분까지 140여편을 다 보고 이 글을 씁니다.

생존물, 군주물이라고 작품소개에서 언급한 대로 이 글은 문피아의 흔하고 인기있는 소재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극악하고 이해 불가한 상황 속에서 전투에 관한 천부적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숱한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그런 상황속에서 활약하고 주도하며 관계를 맻고 사람을 모으는 과정조차 자주 보는 패턴이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루하냐? 절대! 오히려 이런 글이 가끔씩 눈에 띄기 때문에 제가 지금도 문피아의 곳곳을 뒤지고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 초반의 전개가 진부하다고 여길지라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내용을 감상하실겁니다. 그만큼의 솜씨와 작가님의 센스가 곳곳에 보입니다.

처해진 상황은 암울하며 주인공도 그리 유쾌하지 않지만 글의 전체적 분위기가 우울하지 않고 즐거운 건 등장인물들과 연속되는 사건 또 새로운 어딘가... 등 여러 요소가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생각지 못한 스케일의 확장도 무리 없이 이어지고 그러한 요소들도 글 속에 잘 녹아듭니다.

오늘 퇴근길에 걷다가, 최혁이 죽어버린... 두명의 이름을 불러줄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아서 헛웃음이 나왔는데, 그 이름들을 보고 있자니 진짜 웃음이 났습니다.

작가님 힘 내시고요~

보지 못한 문피즌분들 중에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어 저와 같은 즐거움 누리시는 분이 있기를~

흔한 소재의 시작으로 흔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심판의 군주' 감상 및 추천이었습니다.




Comment ' 6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09.08 20:37
    No. 21

    급작스런 전개에 급작스럽게 하차한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동방의칸트
    작성일
    16.09.08 21:02
    No. 22

    문피아 탑클래스 작품 인정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제우스z
    작성일
    16.09.08 21:20
    No. 23

    별로다 노잼이다 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소설좀 보고싶네...댓글로 남겨줘봐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09.08 21:50
    No. 24

    이것이 법이다. 개새끼, 니가 보인다. 개눈깔. 평생동안 꿈만꾸다 죽어라.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이염
    작성일
    16.09.15 10:01
    No. 25

    한참전에 연중된 제목들이 많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바보친구
    작성일
    16.09.09 08:42
    No. 26

    꼬맹이들 코드라 나름 인기는 있는듯한데
    문피아의 보석이라니...
    수많은 명작들을 똥칠 해버리네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6.09.09 19:31
    No. 27

    난 꼬맹이 아닌데, 심지어 전공도 국어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염
    작성일
    16.09.15 10:28
    No. 28

    이야~어그로 끄시네요.
    차라리 글내용이 이런건 마음에 안들고 저런건 마음에 안든다 했으면 별말 안했을텐데 보는 사람까지 싸잡아 꼬맹이라 만드네요.
    이 소설 좋아하면 꼬맹이라 불려야 하나? ㅎ
    그 꼬맹이라 부르는 나이대가 얼만지요?
    십대든 이십대든 어느 특정연령층을 겨냥한 소설이든 나름의 감성이 있지요.
    그리고 심판의 군주는 충분히 그런 것을 지니고 있구요.
    선작수 추천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적당한 객관성은 증명하고도 남겠지요.
    그정도 선작수면 보석이라 할만 하구요.
    그쪽이야말로 취향 별로 신경쓰고 싶지않으니 똥칠하고 다니진 맙시다.
    아니면 지금처럼 똥칠하고 돌좀 맞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우르릉쾅쾅
    작성일
    16.09.09 10:30
    No. 29
  • 작성자
    Lv.42 염우
    작성일
    16.09.09 16:12
    No. 30
  • 작성자
    Lv.49 동규짱
    작성일
    16.09.09 21:14
    No. 31

    최고의 작품. 강추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혈기린본편
    작성일
    16.09.10 12:08
    No. 32

    완급조절 엄청 잘하는 작품인데...추천합니다. 이상한 무리수전개도 없고 문장력도 좋으십니다.처음부터 최근화까지 모두 재밌는 소설. 강력추천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절정아수라
    작성일
    16.09.10 15:49
    No. 33

    제가 문피아에서 업로드 되면 바로 바로 사서 읽는 4개의 글 중 하나네요. 나머지 3개는 황혼의 들개들, 위저드 스톤, 그리고 돌아온 쩔컨 트리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夢戀
    작성일
    16.09.10 23:03
    No. 34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6.09.11 03:04
    No. 35

    댓글 수에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참.. 읽기 싫어지는 추천자분의 대응이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어쩌다빌런
    작성일
    23.12.04 22:51
    No. 36

    공감합니다..ㅜ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어쩌다빌런
    작성일
    23.12.04 22:52
    No. 37

    그런데 그럴수밖에 없었어요 그때는 더욱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오이어
    작성일
    16.09.11 05:12
    No. 38
  • 작성자
    Lv.69 오이어
    작성일
    16.09.11 05:16
    No. 39

    뜨면 무조건 사는
    탑 매니지먼트/ 네 법대로 해라/ 환생좌/ 심판의 군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6.09.11 06:56
    No. 40

    심판의 군주가 최고의 소설이다 하는 건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입니다.
    일단, 소설 좀 읽어보신분들이라면 2장, 그러니 파괴의 아룡를 쓰러트리고 나서 넘어가는 부분에서 많이 하차하게 됩니다. 자극이 강해서 보던 것이 2장(휴식기부분)에 들어가면서 확 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건 제가 거기서 하차했기 때문이고, 그 뒤는 잘 모르겠네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허점도 많고, 문체의 흐름, 자연스럽게 쓰는 글쏨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자극과 개성,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이죠. 단점도 명확하고 장점도 명확하기 때문에 필력이 부족하다 아니다라고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가 어렵네요. 다만 제가 봤던 초반부분에는 초보자의 티가 물씬 풍기는 것은 사실이죠. 글이야 뭐 많이 쓰면 느는 것이니 큰 문제가 안 되고. 개성이 뚜렷하다는 게 더 중요하겠죠. 차기작에서도 인기를 끌 테니까요. 적절한 소재만 있다면 흡입력 있는 글을 쓸 가능성이 충분하니까.
    그리고 어떤 분이 완급조절 잘한다고 하셨는데, 완급 조절 잘하면 심판의 군주가 유료 들어갈때 사람이 확 빠지진 않았겠죠? 심판의 군주는 유료 들어갈 시기에 소위 말하는 현자타임을 오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자극이 강했기 때문이죠. 완급 조절 실패의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자극을 천천히 줄여서 낮췄다가 다시 끌어올려야 했었죠. 차라리 파괴의 아룡 편에 들어가기 이전에 유료에 들어갔다면 더 효과적이었을텐데요.
    아무튼 이 글만 놓고 보면 장점만큼 단점도 뚜렷하기 때문에 '최고다'라고 하는 건 좀 지나친 감이 있네요.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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