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크라이 추천 합니다.

선독점 와일드 크라이

글

zaksalking

안녕하세요.

추천글은 처음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 추천이 추천이 아니게 될까봐 쓰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한 조폭 지망생이 조폭이 되려할 때 세상이 변합니다.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좀비가 됩니다.

이제 20살이 된 주인공이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가는 그려면서 인정과 배려를 배우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물론 처음은 좀 답답할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좀 어리버리해요. 하지만 20살이 좀비를 보고 막 도끼들고 그러는 것 도 이상하지요.

주인공은 어쩌면 지금 우리 모두가 “나만 아니면 되” 를 외치는 시절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입니다. 부산행에서 공유가 말하듯이 내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한 조폭지망생이 남을 위해 희생하고 이용 당함을 알면서도 먼저 나서는 변화를 보여주는 그런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몽시몽시]

아 뭔가 제가 쓴 추천글이 안티가 되어버린 느낌 입니다. 그 조폭 지망생이란 말은 20살의 조폭이 멋져보이는 밑바닥 청년이란 이야기 인데 다들 조폭물인줄 알고 계신는듯 해서 작가님께 죄송하네요.

[잡수르]

조폭물이라 그런게 아니구요
조폭을 희망하는 조폭이 멋져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남을 위해 희생을 하겠습니까?
남을 억압하고 삥뜯고 폭력을 행사하는 조폭을 멋있게 본다라....
조폭 형님을 위해 희생하는 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이런겁니다

[dsersdf]

그러게요 ㅋㅋ

[의지사나이]

착한 사람을 호구로 몰아가면 안됩니다. 모두가 호구가된다면 너도호구 나도호구 서로 베푸는 사회가되죠 모두 나만아는 나쁜이가되면 서로 나만알고 너만알고 그러면 필연적으로 자기를 조금 덜 챙기는 사람은 호구가되고 더챙기는 사람은 똑똑이라고 합니다. 서로 남을위하면 호구는 없어지지만 서로 자기만 살려고 하면 호구가 생기는 거죠. 서로 호군면 누군호구고 아니고 나누질않잖아요... 모든 사람이 호구가 되는 그날이 오길

[dsersdf]

모든 사람이 착한 세상을 원하지만 조폭지망생이 남을 위해 희생하는 소설은 보고싶지않네요

[기모찌]

어떤추천을 원하는거야 다들 무서워서 추천이나 하겠나
좀비물 처음 봐보는데 믿어봄

[뽀로리야]

그러게요. 분위기가 살벌하네요. 여기서 스트레스 해소하시나...

[오크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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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

이 소설은 열편 조금 넘게 읽고 암이 재발했습니다.
너무 주인공이 답답하네요. 계속 본인 목숨이 걸린일인데 이용만 당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wjs]

소설내내 쥔공이 신선 놀음하는것도 아니고, 이용당하고 욕먹고 경멸 받아도 "허허허.." 이러고 있네요. 초반에 결혼까지 생각하던 여자한테 이용만당하고 다른 남자랑 붙어먹던 여자 다시 구해줘놓고 또 다른 남자랑 살섞는 상황에서도 "헣허허"

[Emc]

추천인께서 쓰시려고 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
조폭 지망생도 조폭을 동경하던, 혹은 조폭이 되려했던으로 바꾸면 좀 부드러워질것 같고요.

조폭이 될 생각까지 하던 험한 인생을 걸어온 주인공이 좀비사태로 인해 주변인에게서 따듯한 인정과 배려를 배워가고 무작정 당하더라도 이기심이나 복수심에 사로잡혀 되갚아주기보다 이해하려하는 성장물이란 설명이 맞는지요?

여기까지만 보면 혹하긴 합니다만, 바로 윗댓글을 읽으니 망설여지긴하네요.
어리숙한것만 현실적이고 인간적인게 아니라 슬프고 화가날때 그걸 표출하고 후회하는것도 인간적인면인데 선발대 분들이 하나같이 답답하다 같은말 할정도면 말입니다.
추천글 쓰신분도 답답하다 느끼셨으니 그부분에 태클이 올것은 예상하셨을텐데...
그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갈 메리트를 어필해주셨으면 해요.

다음 추천사에는 소설안 고비를 넘어 계속읽을 또다른 장점도 덧붙여주셨으면 좋겠네요.

[몽시몽시]

네. 제가 하려던 말 입니다. 아 ~~ 이렇게 추천글을 써야 하는데 힘들어요. 역시 글을 쓴다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감하합니다.

[wjs]

댓글하나 마지막으로 씁니다.
추천 글에 이야기하셨던 인정과 배려를 배워가는? 서로 다른 글을 본건가요?ㅋㅋ 인정과 배려는 커녕 소설에선 계속 이용만 해먹으려하고 무시하고 멸시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느 순간 쥔공이 "화가 안난다!" 이러는데 어디 인정과 배려를 배우죠?? 없는 이야기도 막 지어내서 추천하시네여. 힐링물이 아니라 암 발화물이네여

[선발대]

다 안읽으셨군요 호구라고 생각하면호구지만 대인비ㅣ라 생각하고 끋까지 읽어보고댓글다심이 주관재겠지만 ㅎㅎ

[dsersdf]

그런 마인드면 재미없는 소설이 어디있죠? 모든 주인공 다 대인배라 생각하고 술술 읽으면 되는건데

[붉은빛마녀]

...댓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암이 올것 같은 전염성을 품고 있음이 느껴진다!?

[리치A]

2222222222222

[네버로스트]

호구쥔공 뒤로가기 누르는각

[귄아]

이거 재밌습니다. 조폭미화물 아니에요.
좀비물임. 호구아니에요;; 강단있는 주인공이구만 호구는 무슨;;;
그냥 철없는 청년이 정신적으로 점점 성숙해져가는건데 작가님이 추천글 읽으시면 힘빠지실듯

[귄아]

제가 왠만하면 추천안하는데 이건 추천할만합니다.
소설에서 능력적인 성장말고 정서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입체적인 등장인물을 그릴수있는 작가가 몇이나 되나 싶네요
재미없게 읽는사람들은 대게 나이가 좀 어릴가능성이 많고 쉽고 간단하고 그냥 다 부시는 이고깽 스타일을 좋아할겁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성숙해나가고 그러다보면 성격도 바뀌고 전과는 다른선택을 하게되죠.
차분이 읽어왔다면 그러한 선택을 이해하게 됩니다.
물론 엄청난 작품은 아니고 그렇다고 이렇게 까일 소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장남자라던가 스승의 등장은 좀 뻔해서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체적인 인물을 그리기위해 노력한다는점. 다양한 인간상을 보여주려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읽고 까시길 바라며... 추천글은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그래도 안쓴거보다 나으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