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달까... 좀 무겁달까.
일단 제가 추천하는 글 중에 가장 짧게 올라와 있는 글일 것 같습니다.
단점, 주인공 성격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싸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합니다.
이 글은 진수라는 주인공이 지예라는 함께 노는 여자친구(애인 아닌)를 없애면서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진수(암만 봐도 진수의 이름은 2진수 10진수에서 따온 듯)는 태어나서부터 모든 문제의 답이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주관식은 어떨 지 몰라도 답이 있는 것들은 전부 질문 옆에 답이 자동적으로 보이는 아이였죠. 하지만 신경 쓰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학 진수의 집에 놀러와 있던 지예를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기 위해 컴퓨터를 잘 하는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지예를 되돌리기 위한 행보를 시작합니다.
딸의 마지막을 함께한 주인공을 용의자로 보고 좇는 지예아빠(이름 까먹음)와 동료들.
지예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진수, 그리고 진수를 돕는 두 명의 친구들.
이들이 엮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 아직 올라온 분량이 많지 않아 추천 글 쓰기 전에 작가님께 쪽지로 물어봤는데 완결까지 다 써둔 소설이라고 했으니 완결 보장입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