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있는 것 같은 판타지 세계관, 뛰어난 필력의 [떨어지는 핏방울] 추천합니다.

떨어지는 핏방울(아홉 개의 문)

글

스쿠룽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 환생물, 게임물 이런 것들이 질리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요즘은 뭐만하면 이세계에 환생물에 후.. 
그 중 진짜 뛰어난 작품은 한 두개 밖에 없으니

새로운 명작을 보려면 골라내는게 일이에요 정말.

그 와중에 예전에 봤던 명작들의 작가님들이 새로운 작품을 내진 않는가 하고

뒤적거리다 발견했습니다.

전작 [떨어지는 태양]에서 새로운 세계관과 굉장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반했었어요. 묘사부분도 완벽했습니다. 다만 후반부에서 약간 길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 드렸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예를 들면 플레이 더 월드 같은 것이 8점입니다.)

막 이런 세계관이다 저런 세계관이다 설명하는 것보다, 그냥 보면 압니다. 
제가 여기서 설명하는게 더 작품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자유연재 중이신것, 연재 간격이 좀 긴 것을 보면

빠른 연재를 바라시는 분들은 기다렸다가 완결날 때 쯤 보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다만, 대체로 좋은 작품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참을 줄 아시는 분들은 어서 가서 보세요 ㅎㅎ.

[관측]

플레이 더 월드가 8점이면 그냥 무난한 정도란 소리군요

[ulk]

추천 감사합니다.^^ 판타지 미스테리라니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네요 ㅎㅎ 당장 읽으러 갑니다.

[월월짖는냥]

옛날에 필력좋은 판타지 미스터리를 읽어본적은 있지만 필력이 좋더라도 취향이 아니라 못 읽겠더군요

[냉혹무정]

떨어지는 태양을 보았던 독자로써 믿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sicarius]

떨어지는 태양이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정확한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니킥]

아뇨.. 이런 세계관이다 저런 세계관이다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그냥 무조건적인 찬양추천글은 지양했으면 합니다만..
장점을 추천하시려면 무조건 좋다라기보다 어떤점이 좋은지 설명하는게 첫번째라고 생각합니다

[phabian]

떨어지는 태양은 문피아엔 없네요//
진짜 있는 세계처럼 느껴지는 세계관이라고 적었는데 말이죠..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를 굳이 설명하면서 시작하는 소설이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배경설명을 안한겁니다..

[니킥]

진짜있는 세계처럼 느껴지는 세계관이라.. 대체 어떤세계관일까요.. 너무 추상적 설명 아닐까요.. 애초에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를 굳이 설명하면서 시작하는 소설이 아닌소설은 많습니다.. 반대도 많구요. 제가 말하는 설명이란 대강의 어떤 줄거리인지와 특징이 될만한 설정이나 소재들만의 설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소설과 틀리다는걸 말씀하셨는데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등등 쓰신글을 보면 그냥 추상적으로 재미있다라고만 하시는것같은데요.. 재미있다라는 부분만 강조하시고 다른부분은 직접 읽어보면 알게될거라고 하는 말씀은 추천글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비유가 다소 다를지는 몰라도 솔직히 물건팔면서 진짜좋은 물건인데 설명하는것보다 일단 사보면 알꺼라고 말하는것과 차이가 크게 있을까요? 물론 추천과 판매라는 목적이 다르겠지만 그 외에는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아마 살사람은 없겠죠

[phabian]

뭐 제가 추천만 한거지 판촉하는게 아니니까요.
전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추천한 것 뿐이네요.
전 [그냥] 추천했다는 님의 말씀에 충분히 반박했다고 느낍니다. 님께서 여전히 미흡하다고 느낀다면 어쩔 수없지만, 이런 추천은 추천이 아니라는 말씀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되네요.

[phabian]

음.. 좀더 제 생각을 밝히자면, 제가 여기서 구구절절, (그랑드니, 패턴이니, 감응력이니, 용이니, 등등) 구구절절 이런 세계관이다 하고 밝히고 싶지 않아요. 님께선 이런 걸 밝히면 알아듣기 쉽겠다고 하시지만, 이런 것들은 소설을 보면서 알게되는게 훨씬 재밌으니까요.
만일 이런 소위 [스포일러]가 영향을 안준다면, 사람들이 영화 리뷰할 때 왜 [접기/펼치기] 기능을 이용해서 적절히 가릴까요?

[만족함]

오, 이거 문피아에서도 연재되고 있었군요. 항상 옆동네에서 봤었는데.
추강합니다. 이분은 좀 더 평가되셔야 돼요.

[운동좀하자]

잼있게 읽고 있슴다. ^^

[丹楓]

읽고왔습니다. 전 추강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소설말고 외국 미스테리소설이 가지는 전개방식을 그대로 따르네요 예전부터요런스타실좋아하셨다면 강추~ 그게아니라 그냥 판타지,게임판타지 이런거만 읽으시는분들이라면 비추합니당

[엑서지어스]

소설 속 세상의 어느 소설가가 소설 속 세상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지은 추리소설을 현실 세상의 우리가 읽는 느낌인 걸까요?

[丹楓]

선발대로써 평가하자면 그정도까진 아니고요. 외국추리소설(미국,일본)쪽 플롯을 토대로 지어진 판타지미스테리소설인것같습니다.

[엑서지어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