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대체역사, 멕시코, 제국, 대 미국, 대 스페인
회차 : 18화
주인공은 건축을 전공한 현대인!
하지만 우연히 멕시코 현지의 술집에서 만난 어떤 노인에게 주절주절 멕시코 건국 시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다가..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
멕시코 황태자의 몸에 빙의한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녀석의 기억이 하나도 없는 터라, 현대에서 가져온 지식만을 가지고 아둥바둥 살기 위해 노력을 쌓아가는 주인공.
하지만 역사 속의 멕시코 제국은 겨우 1년만에 멸.망되어 버리고, 그 실책은 자신의 아버지가 얼마 뒤에 저지르게 되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아버지부터 설득해야 하는 상황.
멕시코 현지 출생으로 한때 스페인의 군인이었다가, 이제는 멕시코 독립의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황제에 오른 아버지.
그리고 ‘황제’가 되어버린 아버지에게 환멸을 느끼며 그를 저지하려 드는 공화파와, 왕권 하의 세계에서 살아온 탓에 독립은 해도 왕은 필요하다는 보수파, 그리고 여전히 스페인을 그리워하는 일부 세력들에, 바다 건너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스페인, 옆동네에서 무지막지한 속도로 세력을 키워가는 미국까지..!
사방에 온갖 위험이 도사린 가운데, 훗날 미국의 금싸라기 땅이 되는 금광 캘리포니아 지방의 개발 사업으로 시작하는 꿀잼 멕시코 제국 건국기!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이게 말이 된다고?>싶은 이상한 무리수 전개가 비교적 덜해서 아주 흡.족.
꿀잼작은 연중되면 안 되니까 추천드립니다. 기기!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