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추천글을 써봅니다. 독자 입장에서 추천한 글로 해당 작품과 작가님이 더 나아갈 힘을 얻게 된다면 참 기쁜일인데 그동안 쓴 추천글들이 부족하나마 그런 역할에 티끌만큼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은 무림속 기연으로 현실에서 힐링하기 입니다.
주인공은 삼촌께서 돌아가셔서 캠핑장을 상속하게 됩니다. 가봤더니 캠핑장네 텐트하나 하나에 남궁세가, 소림, 북해빙궁등 무협 매니아들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문파들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신기해하는 주인공은 우연찮게 텐트안에 발을 들이고 무림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후 텐트를 매개로 무림과 현실을 왕복하며 무공도 익히고 무림에서 가져온 재화를 팔아서 살림에 보태기도 하는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론 새우탕면을 먹고 무림 고수가 “으아아니 이것은 해남도의 맛!”이라고 할때 빵터졌습니다.
적절한 유머와 힐링, 그리고 아직은 진행 초반이지만 무협파트쪽도 작가님께서 잡고 싶어하시니 액션도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본 작이 투베에 막 진입했을때 뜰글이라고 생각하고 작가님과 댓글로 의견 주고 받았던게 (댓은 작가님만 보시게 삭제했지만.) 뿌듯하달까요?
정통 무협을 선호하시는 독자님들 입맛에는 어쩌면 괴식이라 느끼실수 있겠지만 가벼운 퓨전 무협 또는 현판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남자들의 소울푸드 돈까스. 제육덮밥 같은 맛을 느끼실수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찬성: 
반대: 
리뷰가디언이란?
리뷰가디언의 활동과 혜택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