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만화책 읽듯 볼 수 있는 야구소설 추천합니다

선독점 홈런에 미친놈

글

박경원

최근 몇달사이 스포츠물이 많이 나와서 좋네요.

어차피 가만둬도 상위권에 있는 작품들은 추천글 쓸필요 없겠지만,

가끔 재미있는데 밑에 있는 글들은 소개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 추천해봅니다.

1. 글의 성격

다른 장르도 그렇지만 특히 스포츠물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고 봅니다. 뭔가 현실감이 느껴지고 세세한 설정까지 꽉꽉 잡은 리얼감있는 소설

그리고 일본 청춘애니처럼 소년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마지막으로 스탯도 찍고 유령이나 신이나 도깨비가 붙어서 코치도 하는 아주 가벼운 만화책같은 소설

보통 첫번째 유형의 소설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번째 유형 글에 가서 히전죽하라고 난리치기도 하고 세번째 유형 소설가서는 유치하고 개연성없다고 평하기도하죠

잘못됐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렇게 보라고 쓴 소설이니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회빙한 / 스탯창/ 초월적인 존재/이런거 못받아들이시는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을겠습니다

2. 재미포인트

한방만,노새한,튼튼신

이름만 봐도 감이딱 오죠. 그냥 만화책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멸치같은 체격때문에 은퇴전까지 홈런한방 못쳐본 타자가 한에 맺혀서 회귀하고 튼튼신의 도움을 받아 홈런타자에 도전합니다

회귀 특전으로 주어진 스탯을 받아 홈런에 몰빵하죠

보통 야구소설의 재미는 둘중하나입니다

캐릭터가 처음부터 무쌍을 찍어서 뽕맛을 주거나 혹은 성장하는 재미를 주거나

그래서 작가분이 잘 설정을 한거같습니다

홈런스탯이 만땅이라 빗맞아도 홈런입니다 뽕맛이 좋죠.

그런데 나머지 스탯이 엉망이라 주전 먹으려면 멀어보입니다 성장의 맛이 있죠.

3. 연중에 대한 위험

잘따라가다 연중되면 그거만큼 허무한게 없는데 스포츠물 포함해서 여러작 완결보신분이고 이번글도 충분히 재미있는만큼 연중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현실감넘치는 글 좋아하시는분들와서 악플좀 안달았음녀 좋겠습니다.

애초에 신이 옆에 붙어있고 회귀를 하고 스탯을 찍는판국에 체격에 비해 스피드가 느리느니 이런 현실성 따지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심심할때 만화책보듯 볼 야구소설 찾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

[박경원]

추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갑니다 =)

[아가맘]

어릴때 본 야구만화 보는 기분입니다. 재미나네요.~~^^

[유자민트티]

리뷰 좋네요

[뷔니]

이런글을 추천하다니....

[그후론]

성공한 스포츠물의 완결직전 조회수를 무료에서 이룩한 이 찬란한 성취물에 추천글을 적는 당신을 삼가 존경합니다.

[zizisato]

글의 재미와 취향을 떠나 무료 연재 32화에 조회수 3천을 넘기는 글을 조회수로 비아냥 거리는 건 어떻게 봐도 이해가 안 가는군요. 이 정도면 페이스 유지되면 무난하게 10위안에 들어가 유료화할 거 같은데요?
당연히 메가히트한 작품들이면 완결까지 1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말 자체는 틀린게 없지만 그야말로 말장난이네요.
제가 보기엔 까고 싶은데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 거 같아요. 다른 거 들고오세요.

[ma******]

진짜 소설 보신거 맞나요?
1화부터 야구가 뭔지 모르는 작가가 쓴거 같은데요?
작가님은 최소한 룰은 알고 야구 소설 써야 할거 같습니다.

[zizisato]

추천글 최상단에 썼듯이 리얼한 야구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 그냥 만화책 보듯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스포츠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뭔지는 알겠는데 애초에 신이 나오고 회귀하고 스탯 찍는 판국에 세세한 설정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는 게 이 소설에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심각한 오류, 예를 들면 1이닝 3아웃이 아니라 4아웃을 간다던지 하는 정도의 오류가 아니라면 자잘한 것들은 무시하고 재미 위주로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겁니다.
솔직한 말로 야구 만화라고 치면 경기 도중에 갑자기 게이트가 열리고 거기서 외계인이 나와도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만 있다면요.

물론 리얼한 야구물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경기를 일으키겠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서 진짜 현실감 고증 다 따진 좋은 글들이 많으니 그걸 보면 되는 거죠.
특히나 문피아에서 보면 최근 야구 잘 몰라도 그냥 재미로 야구소설 보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후론]

근데 재미가 없잖아요 그걸 지목하는데 먼개솔

[풍훈탑]

1이닝 4아웃은 심각한 오류가 아니고 저능아 이고요, 만화책 보듯 가볍게 보는 스포츠물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만회적인거지 설정이 만화적이 아닙니다.

[여명의농부]

만화적 상상력 재미를 추구한 스토리.. 뭐 다 좋은데 적정한 선이란게 있는거 아닐까요? 허용한계치란게 있는데 통산 1할타자, 65회도루자는 아예 프로선수로서는 기회가 없을 수준이고 2군에서도 방출 대상감이라 1군에서 간신히 붙어 있을만한 뭔가가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후론]

딱봐요 당신글 좋다는 댓글에 좋아요 4개 이런글 추천하냔말에 싫어요 4개 암만 봐도 가족이거나 친구들 4명 모인듯한 에효 더이상 관심 안줄게요 잘봐요

[zizisato]

위에 '개솔'이라는 양반 글에 댓글달면 또 대댓글로 난리칠거 같아 그냥 여기씁니다. 애초에 30화에 조회수 3천 나오는 글을 무지성으로 [내가 재미없으니 재미없는 글임] 비아냥거리고 자기 글에 찬성 달리면 그건 정당한 여론이고 반대 누른 사람은 전부 조작글이고 이런 논리이니 더 할말이 없네요.
요즘 작가들이 차단을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악에 바친 악플러들이 추천게에 몰려드는건 알았지만 이건좀 심하네요.
여기서 악플이 더 달리면 작가님을 위해서라도 추천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의식사]

가서 1화 댓글 보고 오시는 게 나을 듯. 님 말대로 따지면 악에 받힌 악플러들이 댓글 쓴 대다수라고 봐야 할텐데...

[팩트폭행범]

ㅈㄴ 의심스럽네
이렇게 물고빨 소설 아닌데

[sk******..]

지우는게 낫겠다 싶으면 지우시죠 그게 나아보입니다

[Saule]

재미없던 디다트 야구소설 이글보고 다시 보니까 꿀잼이네

[ma******]

아니 스포츠 소설에 룰 모르고 써도 재미있으면 오케이라니. 무슨
장르파괴적인 헛소리인가.

[메로나조음]

아무리 그래도 적당히를 해야지 1화부터 통산 타율 1할대에 도루 65회 실패는 선넘었지 도루 계속 실패하는데 미친거 아니면 누가 계속 도루하라 그러냐 1할 타율로 1군에 붙어있을려면 도루라도 잘해야 할텐데 도루도 저 모양인데 어떻게 1군에 있냐 2군에서도 방출이지

[금월의잎새]

아무리 가볍다지만 스텟 저게 맞아요? 환자를 프로선수로 데려다 쓴것같은데 구단이 호구였고 동료들은 보살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