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소설 간도진위대

선독점 간도진위대 2부

글

듀이 문

제가 지금까지 본 대체 역사소설중에 최고입니다.

초기설정이 정교하지 못한 점은 좀 아쉽더군요.

단군시대에 사용한 천부선으로 시간회귀를 한다는 설정입니다.

장점을 적어 보자면.

1.우선 탁월한 개연성입니다.

몇 가지 눈에 걸슬리는 점도 물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대체역사중에서도 이 부분은 갑이라고 봅니다.

2.엄청난 사전조사와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성과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체 역사소설들이 부족한 부분이죠.

지리정보, 인물들, 당시의 무기체계, 그리고 현대기술을 제현하는 묘사들에서 리얼리티성이 광징히 높습니다.

3.꾸준한 연재입니다.

지금까지 빵꾸없이 연재하시고 있어요.

하루에 1편씩 반드시 올라옵니다.

4.마지막으로 작가분의 필력이죠.

아무리 개연성이 높고 사전조사와 자료가 많아도 이걸 표현하는 필력이 없으면 말짱 황이죠.

단점들도 있습니다.

1.상대적으로 타 작품들에 비해서 분량이 적은 것 같다.

2.스토리 진행속도가 헬급이다.

3.특정한 주인공이 딱히 없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구매수가 적은 것은 이 단점들 때문같아요.

그래서 성질급한 분들에게는 비추작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대체역사물 중에 최고로 여겨집니다.

보통은 장르소설 재탕 삼탕하지 않습니다만 이 작품은 재탕 삼탕해도 재미있습니다.

[풍아저씨]

잼나게 본 책입니다. 종이책으로 만화방에서 읽었지요^^

[필통1]

대체역사소설중에서도 수작에 근접한다 생각합니다.
특히 경술국치전후에 일제에 맞서다가 돌아가신 조선 및 대한제국 출신 군인들을 고증하여 소설에 추가하고 조선이 격렬하게 일제랑 투쟁하다가 힘에 밀려 나라를 잃었다고 주장한 부분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추천에 한표.
단 육군사단이 많아서 헷갈림ㅡㅡ.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천하태평이]

전 주로 판타지 현판 무협 퓨전 읽는 독자인데
1부는 대여로볼수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봤슴다.
2부는 유로진행 중이라 웬지 못따라가겠더라는 ..
취향에 따라 대체역사 좋아하시는분은 읽어보실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