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회귀해서 먼치긴으로서 탑에 올라가고 길드를 만들어 종말을 대비하는 소재입니다.
흔한 소재가 잘 버무려진 맛입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작가님 필력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개연성이 있습니다. 문피아에 사회생활 안해본 학식이나 대인관계 어려운 히키코모리가 쓴 글이 넘쳐나죠.
학식이는 현실감각이 떨어지니 개연성이 없는 경우가 많죠. 다짜고짜 사이다패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히키는 사람을 대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사람과 엮이는 장면에서 등장인물이 사람 같지가 않고 npc같죠.
이 작품은 그런점에서 볼만합니다. 재미가 있고 아직은 더 보고 싶은데 선작수가 잘안나와 연중되면 곤란하다싶어 오랜만에 추천글 씁니다. 시간나면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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