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가 보여 황제가 되는 자' 추천합니다.
22화 연재에 선작 15.
처참한 성적입니다.
분명 이유 있겠죠?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는 '잔잔한 판타지'로 이 글은 충분히 읽을 가치있다고 추천인은 보기 때문입니다.
막강한 대검전사라며? 잔잔한 판타지? 어울리지 않죠?
여러분은 대검전사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단순무식한 파괴병기. 살육기계. 추천인은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방어를 도외시하고 양손검 휘두르며 몬스터 썰고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이미지. 그것도 주인공인데 얼마나 강할까?
하하. 이 소설은 아닙니다.(아직은?)
간단하게 줄거리 말씀드리자면
용병단 잘 나가는 백인대장이 고아 하나 줍습니다. ''아저씨. 아름다워요.'' 네. 말 그대로 오크같은 백인대장의 외모가 아닌 오러를 보고 아름답다는 아이. 어찌어찌 총각 백인대장이 아버지가 되고 주위의 용병대 인물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사랑받으며 물론 오러 보는 능력으로 약초 알바도 하며 성장합니다. 그러다가 놀러간,진짜입니다 놀러간 영지전에서 놀다가 무력 발휘하고...영주 구하고...이상한 동행 만나고... 이상한 오크.엘프 만나고...... 이런, 다 밝혔군요. 에구.
특별히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지 않으셨기에 읽는데 부담 없습니다. 착한 용병대, 이상한 오크,엘프,설인으로 살짝 비트시는 정도.
타인과 다르게 마나를 보고 성장하는 주인공. 써겅써겅 썰어대지 않으면 불편하고 고구마라는 분은 읽기 힘드실지 모르지만, 잔잔한 성장형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일독의 가치있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대검으로 강한 힘을 발휘하는 장면 몇차례 나오지만, 이때도 살육殺戮이라기보다 무력의 압도 수준이기에, 애초에 다 죽이는 좀 이상한 의미의 사이다 아니면 안본다는 분은 읽지 마시길 권고합니다.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죽기 직전의 고아에서
사랑받는 아들, 친구.알바생.
놀다가 전장의 흐름을 바꾼 아직 아이.
치열한 전투끝에 영지를 살린 아직도 아이.
대검을 휘두르는 착한 성장형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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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선작수에 연연하지 않고 , 어리숙한 추천글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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