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판타지물 무협물 뭔물뭔물 등,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죠. 읽다보면.설정부터 환경까지 비슷해서 전에 읽었던거랑 뭐가 다른지 설명하기도 귀찮고, 어차피 시간때우려 읽는건데 뭐 심각하게 따질 필요있나 싶기도하고.
선호작을 50개 이상 쌓아놓고 읽다보면 가끔 생각이 드는게, '참 이놈은 오래 살아있네'하는 글들이 있죠.
다른 글들과 설정은 비슷한데, 읽을 때 설렁하게 읽히지 않는 짜임새 있는 애들이 오래 같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억지스럽지 않고.
가끔 킬킬거릴 수 있는 글이면 더 좋죠.
추천합니다.
..뭔 300자 이상을 쓰라네요. 10년 넘게 추천 신경 안 썼더니 이상한게 생겼네; 작가분도 힘 받고, 끝까지 보고 싶은 글이라 은거를 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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