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기간 다른분들의 추천글 덕분에 몰랐던 좋은 소설을 접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도움만 받다, 묻히기 아까운 글이 있어 저도 처음 추천글 써보네요. 모바일이라 짧게 쓰겠습니다.
제목과 간략한 글 소개에 거의 모든 소설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어그로를 끌기에는 다소 진부한 제목이라 느껴질 수 있지만, 내용에 가장 적합한 좋은 제목이라 생각되네요.
지구 환경 파괴와 그에 따른 새로운 개척지를 찾고자 하는 근미래세대의 과학적 시도가 있죠. 대개 우주 행성으로의 테라포밍을 통한 것과 심해 개척을 통한 부분, 혹은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 지역의 개척 모색인데, 글에서는 우주 테라포밍의 실패 이후 심해 개척을 위한 해저기지 건설을 기반으로 전개되어 갑니다.
주인공은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아온 젊은 치과의사 출신의 남성이고, 초반 10화 전후까지는 해저기지 소개와 이런 저런 소설적 장치 형성을 도입하기 때문에, 극초반은 '이게 무슨 내용이야?'하며 느낄 수 있고, 지나치게 단조로울 수 있지만 그 이후에 벌어질 사건들을 생각하고 차분히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족한 추천글이지만, 여기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몰랐던 즐거움을 알게해준 작가님과 이전의 추천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좋은 주말되세요.
# 비슷한 느낌으로, 미스터쿼카 님의 '나는 아직 살아있다' 보다는 묘사부분에서 덜 잔인합니다.
# 최근 재밌게 읽은, 읽고 있는 문피아 내 소설은
무림서부, 검은머리 미군대원수, 그림자맨 그렉리, 참모총장이 되어보기로 했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법, 필드의 어린왕자, 위탁요원 위신호, 로또1등도 출근합니다, 환생표사, 게임4판타지, burn7&8, 비따비
,등이 있네요. 취향에 참고하시길 바라요.
찬성: 
반대: 
에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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