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멈춰버린 역사의 수레바퀴라는 거대한 장치가.
수십 년간의 무고하게 죽은 농민, 백성, 군인들의 피가 윤활유로 칠해졌고.
수십 년간의 모순들이 쌓여 톱니가 되고. 그 모순에 의해 끼어들어버린 우리 둘이 매개체가 되어.
수십 년간의 침묵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에피소드 1에 진입한 소설입니다.
기사의 시대의 몰락과, 마법의 시대의 태동기를 다루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렇지만 영웅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적지 않고, 영웅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항상 일은 어딘가 꼬이고. 뻔뻔하고. 바보같은 실수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수십년간 멈춰온 역사를 움직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http://novel.munpia.com/12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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