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보를 하긴 해야 하는데, 그래도 이것도 글이라고 같은 글을 계속 반복해서 붙여넣긴 싫은 것 같습니다.
작중 헌터는 가장 비참한 삶을 사는 사람들중 하나죠. 포션 부작용으로 말도 못하지, 헌터 훈련과정에서 변이가 일어난 몸 때문에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터부시 하지, 그와중에 몸에 들어온 야수인자는 끊임없이 정신을 갉아먹고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그런 비참한 삶을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제목의 [더럽고, 고통스럽고, 비참해도, 살아서 다시 만나길] 은 전장에 나가는 헌터에게 하는 인사말 입니다. 항상 죽음을 가까이 하기에 삶의 소중함을 느끼며, 그 소중한 삶을 남을 지키기 위해 쓸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들입니다.
뭐, 시작부터 다 죽여버리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세상속에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크레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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