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찌질하지만 성장하는 주인공!
신들에 의해 괸리된는 얼핏 이상적이지만 허점 투성이의 세계!
이상과 완벽의 이면에 있는 어둠을 이끌어낼 주인공의 투쟁이 시작됩니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프롤로그 :
1962년 10월 20일.
세계의 양 축을 담당하던 두 대국은 하늘로 멸망을 쏘아 올렸다.
모두가 종말을 예견하던 그때 신이라고 불리던 자는 인류에게 실망을 하고 말았다.
어떤 위기 속에서 결국 방법을 찾아낼 거라고, 결국에는 화합할 거라고만 생각하던 인류가 결국 자멸을 선택했다는 건 지금껏 인류를 관찰해 오던 그에게도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는 인류를 위해서, 이 세계를 위해서 한가지 결단을 내리고 만다.
스스로가 세계에 간섭하기로 더 이상은 방조하지 않기로.
1962년 10월 21일.
누구도 떠오를 것이라 예견하지 못했던 오늘의 해가 떠오른 순간.
인류는 그토록 부르짖던 기적을 마주했다.
강림후 1일.
개천기(開天紀) -1년 10월 22일.
인류는 규칙의 신(Rule God) 아래 새로운 세계를 마주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