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정령검사 92화 연재했습니다!

작성자
Lv.42 포도리이브
작성
18.07.11 18:54
조회
155

연재 내용의 일부입니다! 보시고, 관심있으시면 밑의 링크를 타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소드댄스 2장.. 오의 【반월(半月)】"

사야의 검이 반월을 그리며 주변을 밤으로 물들여가기 시작했다. 끊이지 않게 검을 휘두르며, 반월을 그려갔다. 9회.. 그리고 10회를 반복했을때, 에보니의 몸에 달이.. 반월이 새겨져있었다. 이후 완성된 반월은 이내 날카로운 칼날로 변해 에보니를 난자했다.

촤-좌좌좌좌좌좌좍!! 주르륵..

사야의 공격은 말로하자면.. 칼날의 폭풍 그 자체였다. 마법과도 같은 검술에 여태까지 피를 흘린적 없던 에보니가 검은 피를 흘렸다. 그대신 사야가 스킬의 반작용인지 뭔지 경직된채 멈춰있었고, 에보니가 그 틈을 노려 손을 수도로 만들어 찌르려고할 때, 진은 이미 에보니의 지척에 있었다.

"그렇겐 안냅두지"

챙! 까가가가가가가가각!!!

에보니의 손과 부딪힌 진의 검이 마치 강철에라도 부딪힌듯, 울려왔고, 그 여파는 진의 팔에 그대로 전해졌다.

"크으으.."

찌~잉 하고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된 진이었지만, 우격다짐으로 어떻게든 사야의 경직이 풀릴때까지 버틴 후, 에보니를 튕겨냈다. 튕겨진 반동으로 주춤거리는 그에게 사야가 접근전으로 몰아갔고,

번-쩍! 콰-과광! 콰-광!

수십여번의 섬광이 번쩍이고, 주변이 그 여파로 엉망진창이 됬을때, 진의 생명력은 고작 2%.. 한대 맞으면 죽을정도로 떨어져있었고, 에보니의 생명력도 이젠 얼마남지 않은듯 그의 붉은 안광이 흐릿해져있었다.

'이걸로 마지막..'

진과 사야 둘 모두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다. 진의 검에는 하얀색의 기운이, 사야의 검엔 녹색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했고, 에보니 또한 움직이지 않은 채, 검붉은 색의 기운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세명의 신형이 한 순간 사라졌다.

"【빙 검(氷 劍)】"

"자연의 검무"

『다크니스 블레이드(DarknessBlade)』

콰-------------앙!

단순히 기운을 모았다가 터트리는 세 스킬이었지만, 그 여파는 단순하지 않았다. 충격으로 주변에 커다란 크레이터가 생겼고, 에보니는 두 사람의 힘에 밀려갔다.

쿠우우우웅.... 콰-직!

어느순간.. 에보니의 검에 균열이 생기고.. 그것은 두 사람에 의해 깨져버렸다. 그리고 무방비한 에보니의 가슴팍을 두 사람이 베었다.

『크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괴로운 비명을 내뱉고, 사라질 것만 같던 에보니에게서 붉은 기운이.. 아니 영혼같이 생긴 무언가(?)가 나왔다.


https://blog.munpia.com/okxk12/novel/120171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579 공모전 현대식 판타지, <동화섬> 홍보합니다. Lv.5 24카페 19.04.16 80 0
8578 공모전 <사이에서> 판타지 sf 소설 Lv.12 비빔냉면 19.04.16 86 0
8577 공모전 마지막장 홍보합니다~ Lv.2 upperroo.. 19.04.16 68 0
8576 공모전 도나도나 홍보합니다.^^ +1 Lv.14 홍길통 19.04.15 37 1
8575 공모전 반드시 웃기는 그 날까지 Lv.9 찰즈씨 19.04.15 40 0
8574 공모전 프롬 : 은까마귀의 비상 홍보합니다. Lv.12 팔숨 19.04.15 32 0
8573 공모전 현재 프롤로그 제외 21편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Lv.52 라토르 19.04.15 31 0
8572 공모전 히어로 생태 관찰 보고서 Lv.13 서오개 19.04.15 37 0
8571 공모전 정통 재벌물 현판, <재벌의 품격> 홍보합니다! Lv.15 초연(超然) 19.04.15 40 0
8570 공모전 <침착하지 못한 마법사> 홍보하겠습니다. Lv.1 [탈퇴계정] 19.04.15 55 0
8569 공모전 펫이 된 마왕 - 퓨전 판타지!! Lv.12 진월수 19.04.15 40 0
8568 공모전 안녕하세요, 제발 봐주세요. Lv.14 활환 19.04.15 71 0
8567 공모전 저는 뭘 해도 안 되나 봅니다.... Lv.2 도이제 19.04.15 119 0
8566 공모전 도나도나 홍보합니다.^^ Lv.14 홍길통 19.04.15 46 0
8565 공모전 드라마 같은 소설.... < 비가 ( 悲歌 ) > 홍... Lv.18 역대최고 19.04.15 46 0
8564 공모전 프롬 : 은까마귀의 비상 홍보합니다. Lv.12 팔숨 19.04.15 75 0
8563 공모전 [에펨][인방] 'Bj 어쩌다 축구감독' 홍보합니다.(... Lv.38 한번봐줘 19.04.15 47 0
8562 공모전 정통, 성장, 모험. <파란 장미, 푸른 장미> ... Lv.22 [탈퇴계정] 19.04.15 52 0
8561 공모전 22화 업뎃 <신수의나라-해나라> Lv.4 캡틴라면 19.04.15 43 0
8560 공모전 나른한 오후 <히든 고스트>와 함께 Lv.18 그르나르 19.04.15 28 0
8559 공모전 <영웅 역>홍보합니다! Lv.13 세투렌 19.04.15 31 0
8558 공모전 천마의 딸을 키웠다 7화 홍보합니다 Lv.30 웃는치타 19.04.15 33 0
8557 공모전 왠지 작품 홍보 조회수는 1등인 소설! 오류투성이 ... Lv.9 홍수네작가 19.04.15 80 0
8556 공모전 <나와 나> 도플갱어 ? SF인 듯 SF 아닌 너, ... Lv.3 짹짹참새는 19.04.15 27 0
8555 공모전 드라마 같은 소설.... < 비가 ( 悲歌 ) > 홍... Lv.18 역대최고 19.04.15 33 0
8554 공모전 19화 이리스도 역시 여자 였구나(사직서) Lv.16 뇽군 19.04.15 31 0
8553 공모전 프롬 : 은까마귀의 비상 홍보합니다. Lv.12 팔숨 19.04.15 53 0
8552 공모전 난 회귀 안 했는데 주인공? <누가 주인공인가> Lv.5 장편소설 19.04.15 47 0
8551 공모전 [RECORDERS – 삼형제, 끈을 다시 엮다.] 저승사자... Lv.16 윌리엄스 19.04.15 33 0
8550 공모전 도나도나 홍보합니다.^^ Lv.14 홍길통 19.04.15 4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