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무겁게, 마니악하게, 그렇게 쓰고 있는 대체역사 판타지 라이트노벨 <고려 제3제국>입니다.
오늘 20화를 넘겨서, '이 정도면 홍보할만 하다' 싶어서 홍보 게시글을 올립니다.
<고려 제3제국>은, "우리나라가 만주 벌판을 차지한 강대국이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비틀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고려 제3제국은 세계대전의 승전국으로, 만주 뿐만 아니라 동시베리아 일부, 산동반도 일대를 보유한 강대국입니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여전히 귀족 권위주의가 지배하고 있으며, 파시즘이 슬슬 대두하는 군국주의 국가입니다.
첨예한 권력의 대립으로 인해 내전을 앞둔 나라이기도 하죠.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소년 소녀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세계대전 당시 단절된 황실의 복원 문제는?
앞으로 고려의 정치는 어떻게 개혁되어야 하는가?
전세계적 경제 대공황에서 고려는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세계적 극단주의 사상의 성장과, 이에 따른 주변국의 위협으로부터 고려 제3제국은 자신을 지킬 수 있는가?
이런 물음이 끝없이 던져지며, 시대의 격랑 속에서 그 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입니다.
역사적 사건들을 대체역사 속에서 묘하게 비틀어, 그 안에서 재미를 찾으실 수 있도록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완결하는 그날까지, 단 한 분의 독자라도 읽어주신다면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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