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자원이 많이 고갈된 상태의 K국은 극단의 조취를 취한다.
나뉘어진 구역, 나뉘어진 신분 계급, 정부와 반정부군의 갈등.
오랜만에 임무를 마치고 잠깐의 휴가를 받게 된 자인. 연이은 임무때문에 거추장스럽게 긴 머리를 정리하러 차를 이끌고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간만에 느껴보는 평화로운 분위기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지만 밖에서부터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에 평화도 한순간에 끝났다. 최대한 몸을 숨겨 아수라장이 된 동네에서 간신히 살아남게 된 자인이 본 괴생명체는 희뿌연 안개와 함께 사라진다. 부대 숙소에 복귀한 자인은 TV 뉴스 채널을 틀어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다루지 않았다. 그리고 부대가 너무 조용하다.
자인은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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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데에 급급하느라 제대로 된 홍보글을 올리지 못한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독점 연재하게 된 씁쓸한 그녀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오늘까지 2화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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