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귀신도 막아냅니다!
고급 한지 위에, 그믐에만 피는 신비한 풀을 갈아 만든 먹으로 만들었습니다!
산호 바다가 아름다운 남쪽의 사대부가 만든 건데요,
사대부가 웬 부적이냐고요?
선사에요, 선사! 온갖 술법을 부리는 사람!
아, 마침 1년 전에 헤어진 스승님이 이 분을 찾으셔서,
이제 곧 떠나신다고 하니 시간이 없어요! 얼른 사세요!
이렇게 실력 좋은 선사님은 앞으로도 뵙기 힘들어요!
왜 스승님과 헤어졌냐구요? 글쎄, 산에서 수련하다가 웬 놈들한테 습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월애원, 그러니까 국가 공인 선사 교육원에서 나온 거만한 놈들에게 찍힌 것 같지만,
아마 별 일은 없을 겁니다!
선사님은 전투 실력도 충분히 좋거든요!
1년 동안 연락도 없던 스승님이 갑자기 왜 이 분을 찾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이라거나, 술법을 걸어 미치게 하라거나, 역병을 퍼뜨리라거나, 괴수를 불러내라거나, 그런 건 아닐 거에요!
아니...겠지?
뭐, 이제 곧 스승님을 뵐 테니,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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