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 마법이 있듯이, 동양에는 무협과 도술이 있습니다.
근데 무협 소설은 많은 반면, 도술 소설이 적지요.
그래서 조금 써봅니다.
주인공이 율도국이라는 도술 나라에서 최고의 도법사가 되어 천하를 호령하는 소설입니다.
율도국이 있는 곳은 목황성(木荒星)이라는 거대한 행성으로, 직경이 14만 3천 킬로미터, 지구보다 천 배는 크다.
그 큰 체적에 걸맞게 지구의 칠대주처럼 큰 대륙이 백 개는 넘으며 그 중 하나가 율도국이 위치한 율도 대륙이다.
물론 이 대륙의 이름이 처음부터 율도 대륙인 것은 아니고, 팔 백 년 전에 홍씨의 도사가 수 백 척의 배와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나타나 이 대륙을 평정하고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우면서 이렇게 불리웠다고 한다.
(으흠, 어디서 본 것 같은 설정이지만.)
율도국의 태조로 불리는 홍 도사님은 혼자 힘으로 한 대륙의 강자들을 전부 제압할 정도로 뛰어난 도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라를 세우고 오십 년 동안 다스리다고 상계의 더 좋은 세계로 승천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살아 계서서 드문드문 하계의 황제에게 편지나 선물을 보내주기도 한다.
작금의 황제는 홍진황(洪眞皇), 태조 황제의 32대 후손으로 무예와 도술이 뛰어나며 구척(2미터)을 넘는 우람진 체구와 강인한 성격을 소지한 분이다.
율도국의 황제들은 지구의 문약한 황제들과 달리 어려서부터 고된 수행을 거친 초능력자들인데 홍진황이라는 분은 그 중에서도 기백이 넘치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그리고 그런 평판에 걸맞게 밤일도 잘하셔서 아들만 42명, 딸은 67명이나 두고 있다.
솔직히 부러우신 분들이 많겠지만.
주인공 홍유진(洪有塵)은 바로 홍진황 황제의 서른 일곱 번째 아들. 일명 삼칠 황자로 불린다.
황자라면 금수저라 하겠지만 홍유진은 미천한 궁녀의 소생으로, 황제가 왜서 그런 궁녀와 하룻 밤을 보냈는지는 모르지만 그 궁녀마저도 몇 년 전에 세상을 뜨고 없고 황자 홍유진만 달랑 세상에 남겨 놓았을 뿐이다.
이쯤하면 홍유진이 황궁에서의 대우가 어떨지 대충 알리는데 본인은 15세의 어린 소년이라 아직 황궁에 머무르지만 몇 달 안되면 관례를 올리고 궁에서 나갈 것이다.
그냥 금수저 중의 흙수저 황자가 홍유진의 현재 상황이다.
문피아에 처음 쓰다보니 어떻게 추천하고 홍보하는지 잘 모릅니다. 예전에 추천글쓰기에 자추 했더니 규정에 어긋난다고 해서 다시 내렸습니다. 이런 규정이 있을 줄 몰랐죠. 휴휴
근데 연재한담에도 간접 홍보는 안된다고 써 있더군요. 그러니깐 간접 홍보는 안되고 직접 홍보만 된다는 얘기인지. ㅎㅎㅎ 설마 하지만.
그래서 이쪽에 홍보 글 쓰는데, 이 것도 안된다면 문피아님. 그냥 삭제해 주세요. 그냥 규정을 몰라서 한 것이라 치고, 아이디 같은 것은 잠그지 마시구요.
신참 작가라 많이 배려해 주십시오.
[탈퇴계정]
찬성: 
반대: 
산화가
가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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