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눈을 떠보니 17살의 시절로 돌아왔다.
내 아내였던 그녀를 위해 나는 보장되었던 내 삶을 포기했다.
전생에도 지금도 목표는 단 하나 그녀를 위해 사는 것
신은 공평했다.
나를 살리는 대신 제약을 걸었다.
나는 단 한마디를 하고 싶었다.
나는 단 한마디를 듣고 싶었다.
나는 단 한마디를 간절히 원했다.
그러나 나에게 어떠한 것도 용납되지않았다.
내가 할수있는 것은 최대한 그녀의 곁에 있는 것 뿐이였다.
작지만 쉽지않은 일을 위해 나는 무엇을 포기해야할까?
나는 신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대항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17살 학창생활이 시작되었다.
시작은 평범하지 않은 남자였다.
끝은 평범한 남자였다. 어쩌면...
'누구야 너'
'난 너고 넌 나야'
'알려줘 이 제약을 끊는 방법을'
'알고싶어? 그럼 그녀 다시는 만나지마'
받아드릴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모든 것을 걸었다. 그녀에게
'좋아 이번생이 마지막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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