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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 죽었다
작성
18.12.20 11:25
조회
181

38일 2골드


“부우워어어”


커다란 양날 도끼를 들고 있는 잿빛소 한 마리가 전장에 진입하며 피어를 사용하자

사람들도 다른 몬스터도 멈춘다.

“흐익 피...핏빛 미노타우로스”

어떤 사람이 그렇게 부르자 동요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아직 도망치는 사람은 없었다.

다른 녀석들과는 다른 거대한 잿빛 미노타우로스였다. 녀석의 크기는 4~5m 정도로 이상할 정도로 거대한 덩치를 가져 제대로 된 가늠도 안 됐다.


"간파"


핏빛의 미노타우로스

최소등급 금급

설명:평소에는 게으르다가 미노타우로스를 사냥하는 동-은급 모험가들 사이에 등장하여 수십 명의 모험가를 학살한다. 별다른 특성도 없고 수는 적으나 동-은급 모험가들이 죽는 순위 3위에 들어갈 정도로 강하고 난폭하고 잔인하다. 학살이 끝나고 나면 가죽이 피로 물들어 핏빛처럼 보여 핏빛 미노타우로스라는 이름 붙여졌다


미친 왜 지금 이 순간인 거인지 로키가 왜 나보고 멍청하다고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한 마리는 부기사단장이 맡으면 된다. 하지만 다른 한 마리는 맡을 사람이 없다. 은급 4명 중 한 명은 죽었고 한 명은 팔이 잘렸는데 포션이 다 떨어졌는지 지혈만 하고 버티고 있었다.

 지금 서 있는 은급은 2명은 지금의 나보다 약할 뿐만 아니라 오우거를 상대하는 중이다. 내가 상대하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죽을 것이고 2차 방어선도 뚫릴 것이고 도망치는 마을 사람들도 죽게 된다.


"답은 쉽게 나온다. 나는 남아야 한다."


녀석을 향해 검을 겨눈다. 옆에 있던 부기사단장이 내 옆에 다가와 녀석들에게 검을 겨눈다.


"내가 오른쪽을 맡지 살아서 보자꾸나."


"그럼 내가 왼쪽이군요. 살아서 봅시다."


다음은 없다. 이 판이 마지막이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마나를 최대한 많이 몸에 돌려 신체 능력을 극도로 올리고 검에 응집되고 절제된 하얀 마나과 불이 피어오른다. 녀석의 도끼에도 검은 마나가 피어오른다.

걷는다. 달려오는 녀석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 가까워질 때쯤 녀석의 도끼를 휘두른다. 검과 도끼가 부딪치고 도끼가 흘러 내린다. 팔이 저릿하다. 다시 한번 녀석의 도끼가 대각선으로 나를 찍어 내리려 한다. 내려오는 순간 도끼가 시작한 방향으로 뛰어 녀석의 팔을 길게 베었다. 상처가 난 부위에 불이 피어오르며 피가 흐르지만 두껍다. 그리고 거대하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복부를 향해 검을 찌르자, 거대 도끼를 방패처럼 이용하여 막는다. 금속음이 귀를 파고들고 불꽃이 튀어 오른다. 막힌 검을 회수하고, 다시 자세를 낮추어 이번에는 다리를 노린다. 

[탕] 소리가 나며 녀석의 휘두른 양날 도끼와 검이 부딪혀 튕겨 나간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 괴물의 거대한 도끼가 나의 어깨를 향해 내려온다.

‘늦었다.’ 흘리지 못하고 간신히 막은 다음 녀석의 도끼를 밀어내는데, 어깨보호대가 찌그러진 것 같다.

곧바로 [퍽] 소리와 함께 몸이 붕 떠버렸다. 분명히 막았는데 그때 보였다. 녀석의 뒷다리가 뻗어져 있는걸


쿨럭 아프다. 그리고 나는 지쳐있다. 이대로 가면 마나도 30분밖에 못쓴다. 순간적으로 번쩍이며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로키 광폭화"


그리고 내 손을 베었다.


"로키 해제"


몸에 통증이 사라지고 활기가 넘치지만, 약간 어지럽고 시야가 붉어진다. 하지만 괜찮다. 아직 녀석이 보이기 때문이다.


띠링 광폭화 10분 남았습니다.



검에 기를 불어넣는다. 대검의 형태로 바꾼다.

최대한 많이 벤다. 검과 양날 도끼가 몇 번이고 충돌한다. 참격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대검이 밑에서 아래로 올라갔다가 튕겨진 힘을 이용해 가로로 가로지른다. 양날 도끼가 막아내려는 그때 마나를 줄여 검의 형태로 변형해 찌른다.


“검의 무희”

“후욱 후욱 부오오오”


그때부터 검의 크기를 변형시키며 찌르고 검의 무희를 사용한다. 거대하다 보니 정확도는 필요 없어 최대한 많이 찔러넣었지만, 녀석은 피를 흘릴 뿐 큰 타격은 없는 것 같다.

뒤로 빠져 숨을 고르며 녀석을 관찰하자 녀석의 몸이 녀석의 피 때문에 붉은색을 띤다. 그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는 데 지쳐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공격에 성공하지 못해 화가 났는지 속도가 더 빨라졌고 주변의 땅은 더 빠르게 갈라지고 찢어졌다. 


"헉헉 이 방법은 아닌 거 같네!"



뒤로 빠져 평소에는 하지 않을 일이지만 달린다. 빠르게 달린다. 그리고 도약한다. 

녀석도 자세를 숙이고 돌진한다.


“으아아악”

“부오오오”


[콰드득]

그 속도로 녀석의 머리에 있는 뿔을 피하고 다리 관절에 뼈를 관통하고 깊숙이 박힌다. 팔에서 피가 흐른다. 광폭화 때문에 통증은 없지만 아마도 왼쪽 팔이 부러졌을 거다,

부러진 팔에는 포션을 쓸 수 없는데, 뼈를 맞추지 않고 포션을 쓰면 부러진 그대로 뼈가 붙어버린다.


“후욱 이러다가 끝나고 쇼크사하겠어.”


https://blog.munpia.com/g8182_shin99112577/novel/13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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