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ceuniz/novel/207234/neSrl/3101986
안녕하세요.
‘당신의 연옥은’이란 글을 쓰고있는 덜찬이라고 합니다.
제 상상력을 총 동원해서 최대한 참신한 설정들을 만들어봤습니다.
한번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제 이야기가 궁금하셨길 바라면서
짧은 설정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감사해요.
“
“저…. 혹시 남는 옷 같은 것은 없으신가요?”
그랬다.
석호는 여태 쭉 홀딱 벗고 있었다.
최 중사도, 립도 그리고 석호 자신도.
알고는 있었지만, 차마 내색하기도 알은 채를 하기에도 민망하여 내버려 두었던 것이다.
사실 자살이 아니냐고 되물었던 것도 이 상태와 연관이 있다.
자살을 한 자들은 대부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채로 연옥에 오게 된다. 바로 지금 석호의 모습처럼.
“끄응….”
최 중사는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자신의 첫 번째 망자가 더없이 귀찮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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