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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뭘 해도 안 되나 봅니다....

작성자
Lv.2 도이제
작성
19.04.15 17:50
조회
107

안녕하세요. <여덟 번째 문>이라는 판타지 소설로 공모전에 참여한 도이제라고 합니다.


시작할 때는 나름 자신도 있었고, 공들여 정성스럽게 썼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단지 저만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플보다 악플’이라는 말이 이렇게 가슴에 와닿을 줄은 몰랐습니다. 무관심은 사람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악플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과 따끔한 지적 한마디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 재미있는 글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문>은 정통 판타지 소설을 지향하며 쓴 작품입니다.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새롭게 창조하여 만든 철저한 ‘판타지 세계’를 그립니다. 하지만 드래곤, 요정, 마법사 오크 등 기존 판타지물에서 자주 등장하던 유럽식 스타일을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모든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고, 온갖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작품은 인식되지 않지만 존재하며, 신비한 능력을 주는 ‘힘의 원천’을 다루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룹니다. 이 힘을 ‘마르티야’라고 합니다.


이 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모습과 능력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선한 자가 악한 자가 되고, 악한 자가 선한 자가 되기도 합니다.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 속에서 인간들은 끊임없이 각자의 명분을 내세우며 ‘마르티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아귀다툼을 벌입니다.


소설의 제목 <여덟 번째 문>은 이 ‘마르티야’의 힘을 궁극까지 다룰 수 있는 경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여덟 번째 문 앞까지 가기도 힘들지만, 아무도 들어간 적 없는 그 경지는 무엇을 가리키는지 끝까지 소설을 읽어봐 주시면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니, 단지 프롤로그라도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4월 1일 공모전이 시작하자마자 글을 올렸는데, 이미 4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조회수가 바닥인 걸 보면 이번 공모전은 무리인 듯싶습니다. 실력도 없고 너무 과분한 욕심이었습니다. ‘나는 뭘 해도 안 되나 보다’ 하는 생각도 엄습해 오지만, 더욱 노력하여 독자분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novel.munpia.com/151202/page/1/neSrl/233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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