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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있기에 내일이 소중한 법.
소중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나아가는 이들을 그린 판타지.
내일의 여명입니다.
온 대륙에 마물들이 미쳐 날뛰던 그 날.
대륙은 멸망의 위기에 빠져들었다.
그 때 사자왕이 신성왕국에서 신탁을 받으니.
신탁에 의하면 육계사주라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현상으로 서쪽의 바닷길이 열리니.
마물을 서쪽으로 인도하라 하였다.
그리하여 결성된 종족연합군은 마물들을 서쪽으로 유인하여 해안에 도착하니.
마침내 바닷길이 열렸도다.
연합군은 마물들을 유인해 바닷길을 건너니 그 곳엔 거대한 섬이 있더라.
그 곳에서 칠일밤낮을 싸우니 넘쳐 흐르는 피로 바닷길이 닫혔다 하였다.
이에 사자왕과 그 휘하부대, 그리고 신성왕국군만이 겨우 살아남아 빠져 나오니.
이 것이 대륙에 기록된 신성한 종족전쟁사였다.
민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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