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작성자
Lv.3 Christ.M..
작성
24.05.14 22:15
조회
39

여름의 매미는 3주간 운다. - 웹소설 문피아 (munpia.com)

최근들어 장르가 한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경향이 있군요.
인기가 없을지 몰라도 제가 적고 싶은 문장을 적으려 합니다.
매일 연재하려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조리함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사는 것은, 때로는 가치가 없어 보이는 행동 같기도 합니다.


제 아무리 유명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우린 모두 챗바퀴 같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먹고 자고 싸는, 수많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들이 바로 그것이지요.


때문에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는 매일매일이, 때로는 감옥 안에서 살아가는 형벌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결국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인류는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콜롬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했고 인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의 새로운 지구를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지요.


인간이 행하는 모든 행위의 원인은.

부조리하게 시작된, 그리고 부조리하게 마지막을 맞이할,

부조리로 가득 찬 인생 속에서,

어떻게든 삶의 이유를 찾으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결국 모든 개인은 각자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방황하고 번민하며,

어떤 식으로든 밝고 짧게 본인의 인생을 불태우며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살아갑니다.

그저 시간이 흐름에 따라

.

.

.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 인생에서 가장 밝고 짧게 타올랐던 순간은 2억 명과 경쟁하던 그 순간이군요.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 인생의 주도권은 시간에게 있는 듯 합니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산다는 것의 이유는 죽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

.



소설의 주인은 독자고, 메타는 언제나 시장을 따르기에 시대의 유행은 언제나 독자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들어 장르가 한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쁘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익숙함에서 비롯된 지루함에 싫증이 나신다면, 삶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될 때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이 된다면, 주저하는 당신의 모습에 불안해 질 때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매일 연재하려고 합니다. 한 번만 읽어보신다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이 문장을 읽는 당신과 내일도 눈을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부디 메리크리스마스.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442 공모전참가작 SSS급 무기들고 신들의 전장에 난입하기에 난입 해... Lv.13 분홍눈여치 24.05.14 30 0
33441 공모전참가작 벌써포기? Lv.10 s클래스 24.05.14 48 0
33440 공모전참가작 갈수록 피폐해진다. Lv.16 핸드바이 24.05.14 35 0
» 공모전참가작 한 장르로 몰리는 지루함에 싫증을 느끼신 분들을 ... Lv.3 Christ.M.. 24.05.14 39 0
33438 공모전참가작 시대를 뛰어넘는 숙적! Lv.5 고딕사과 24.05.14 33 0
33437 공모전참가작 흔한 회귀물과 다른 소설을 찾는 당신! 여길 봐주... Lv.2 튜나(TUNA) 24.05.14 33 0
33436 공모전참가작 지금까지 이런 소설은 없었다! Lv.19 애드헌터 24.05.14 37 0
33435 공모전참가작 어쩌다 보니 힘숨찐이 된 나? Lv.8 시예준 24.05.14 29 0
33434 홍보 타락한 사람 Lv.66 Foolish 24.05.14 222 0
33433 공모전참가작 귀환했더니 내가 갔던 이세계가 게임이 되어있다? Lv.11 양처 24.05.14 35 0
33432 공모전참가작 오컬트 장르인데...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을까요? Lv.19 글로장학생 24.05.14 27 0
33431 공모전참가작 신인 작가님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 Lv.6 저스트맨 24.05.14 32 0
33430 공모전참가작 2화 다음 93화가 오는 미친 소설 Lv.4 감나비 24.05.14 38 0
33429 공모전참가작 [게임 속 캐릭터로 나 혼자 하렘물?! ] Lv.11 지망생A 24.05.14 28 0
33428 공모전참가작 [웹툰화 되기 전에 보세요!] Lv.11 지망생A 24.05.14 39 0
33427 공모전참가작 재미있게 봐주세요! Lv.9 무의공백 24.05.14 59 0
33426 공모전참가작 흔한 능력은 저리가라! Lv.5 새벽물방울 24.05.14 35 0
33425 공모전참가작 내일 출근하는 사람도 있냐ㅋㅋㅋㅋㅋ Lv.6 청록강 24.05.14 46 0
33424 공모전참가작 7회 연재 중... 일반 소설 같은 무협 판타지 찾으... Lv.10 cr****** 24.05.14 39 0
33423 공모전참가작 느와르 적 전투와 흔한 소재를 섞었습니다. Lv.9 3분전 24.05.14 29 0
33422 공모전참가작 곧 9화 업로드!!! Lv.10 설무명 24.05.14 33 0
33421 공모전참가작 나 혼자 스킬 천재 Lv.13 일체환몽 24.05.14 44 0
33420 공모전참가작 퇴근하고 열심히 작업해야지 하는 나는 어디갔지? Lv.5 정킁개 24.05.14 38 0
33419 홍보 <검마전생기> 81화 업로드 Lv.20 한스그레텔 24.05.14 217 0
33418 공모전참가작 여자들만이 헌터가 될 수 있는 세상 Lv.11 예무아 24.05.14 33 0
33417 공모전참가작 [에필로그]'이세계 마음치료사' 1화. 잔달프는 오... Personacon 리삵춘 24.05.14 43 0
33416 공모전참가작 이세계 검선과 나무 마법검(17화) Lv.12 카드미엘 24.05.14 30 0
33415 공모전참가작 힘들엉. Lv.5 류공일 24.05.14 41 0
33414 공모전참가작 판타지 소설 빙의 재판물 보러오세요~ Lv.10 상상무새 24.05.14 33 0
33413 공모전참가작 색다른 이야기의 시작 Lv.16 핸드바이 24.05.14 2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