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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中.
두두두. 짐승의 무리가 까맣게 몰려오고 있었다. 고작 두셋의 사냥감을 잡기위해 수 십 마리의 개떼처럼 달려오고 있었다.
쿵쿵쿵. 땅이 진동하고 짐승들이 가까워질수록, 금괴를 강하게 잡은 손의 힘줄이 도드라졌다.
“그래, 죽지 않아. 마냥 죽기엔 여기까지 너무 멀리와 버렸으니까."
점차, 가까워지는 죽음 앞에서 금괴를 입에 물었다.
콱! 이가 부서지도록 힘껏 깨물었다. 내가 태어날 때, 금 수저를 물고 있지 않았지만 생전에 금괴를 물고 미치도록 살기를 바라였다.
흑왕의 이름 아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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