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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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심심히다
- 21.03.31 14:4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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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비유리
- 21.03.31 18:00
- No. 2
주인공은 역사학자로 모종의 이유로 광해군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전공이 우리나라 역사라서 임진왜란 당시 기록물을 다 읽고 내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광해군 빙의시점이 한양런 직전이라 미리 대비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튀어서라도 살아야죠.
평양까지 올라와서는 기록물에 적혀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왜군을 격퇴합니다.
이 소설의 장점으로는 기록에 의거한 전략/전술입니다.
적이든 아군이든 사서의 정보를 토대로 기획/실행합니다.
그래서 승리의 개연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단점으로는 현대인/역사학자 만능인 점이 있겠네요.
당장 우리가 50년대 재벌회장으로 빙의한다고 같은 기업을 세울 수 있을까요? 이 소설에서는 몇백년 전으로 가는데도 전략적으로 완벽하게 세웁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모든 기록을 기억하는지 적이든 아군이든 다 압니다. 승리패턴도 적과 대치-기록을 바탕으로 전략수립-전략이 먹혀 승리함 1가지입니다.
선조와의 정쟁에서도 완벽하게 싸워서 역사학자가 아니라 어디 왕족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역 중 개연성있는 변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 Lv.47 Garcian
- 21.04.03 08:1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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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굽네인간
- 21.04.04 04: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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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n2******..
- 21.04.18 11:56
- No. 5
원래 세상을 발전시키는건 이과지만 국가를 발전시키는건 문과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조선이 그모양 그꼴로 망한것도 겉으로보면 서방세계와의 기술격차와 낙후가 문제였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문과발전이 황무지나 다름없었기 때문임. 문과라는게 주로 제도 행정 법 경제와 관련된 항목들인데 조선은 유교철학 빼고 그런부분에 대한 발전은 아예 포기하다시피 몇세기를 내팽겨쳤으니 그런 결말이 온거죠. 사실 문과만 제대로 돌아가도 타국과 그렇게까지 기술격차가 생길일이 없습니다. 타국에 우수한 기술이 있고 자체적으로 개발을 못하면 외국인 초빙을 해서라도 기술을 들여올테니. 문과가 개 썩은 나라에서 그딴걸 부심부리면서 못하거나 필요없다며 정신승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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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ba******
- 21.06.16 05:5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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