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여기서 유념해야 할 점은 코믹이라고 딱히 가볍지는 않다는 겁니다. 작가님이 논문을 쓰셔서 이해하기 전에는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를 수 있어요.

물론 댓글에 이걸 이해한 사람이 폭소를 하며 쓴 해설이 있기에 이해할 수 있지만, 이 글은 작가와 독자가 완성한 소설이란 점을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찬성: 11 | 반대: 0

작가편의주의가 심해도 너무 심함
표현만 다르지
운이좋군 무한반복

찬성: 11 | 반대: 13

엄밀히 말하자면 코믹 대역이라기엔 진중한 작품이라, 코믹 릴리프에 해당하는 순간순간이 있을지언정 장르 자체가 코믹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레미제라블에서 웃음을 주는 테나르디에 부부와 아베쎄의 벗들 파트가 있다고 해서 레미제라블을 보고 코믹 뮤지컬이라거 하진 않는것처럼요.

그럼에도 분명히 좋은 글이고, 뛰어난 작품인건 맞습니다.

찬성: 5 | 반대: 0

추강합니다! 역사 사전 지식이 조금 있으면 엄청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문체도 호불호 갈린다고는 하는데 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종이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는 소설 중 하나.

찬성: 2 | 반대: 1

좋은 작품입니다. 다만 굳이 추천글에 '공산주의'라는 흥미가 식을만한 키워드를 넣었어야 했을지는 의문이네요. 저는 그게 이 소설의 매력도, 핵심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찬성: 5 | 반대: 3

지금의 공산주의는 깃발만 공산주의지 실체는 귀족정이라 공산주의의 사상을 이해하고 허실을 살피는 건 별 의미가 없음..

찬성: 0 | 반대: 0

유교는 종교와 절대자의 존재를 멀리하지 않으며 현실의 경험보다는 경전의 권위를 우선시하고 과학과 관련이 없습니다. 좋은 건 다 우리꺼고 나쁜 건 다 본질에서 벗어나 변질된 것이라는 대체역사소설의 편의주의적 설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일본은 침략전쟁을 벌인 적이 없고 시대의 희생양일 뿐이라는 일본 우익사관조차도 옹호될 수 있죠

찬성: 2 | 반대: 3

ㅋㅋㅋ 이건뭐, 소설보고 공산주의 공부하자는 소개글인건가요.
그렇다면 윗분댓처럼, 일본은 시대의 희생양이었던거네요 불쌍하게..

찬성: 0 | 반대: 0

천하의 개호로 잡년인 민비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빡쳐서 못보겠네요. 썅년은 고쳐쓰는게 아닌데 뭐 고종도 병신이긴 했지만 민비는 정말 개쓰레기년인데... 그걸 빨아주네 작가가...

찬성: 3 | 반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