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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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남협男俠
- 23.03.23 21:4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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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우리들과
- 23.03.23 23:0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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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9 하정잉
- 23.03.24 16:5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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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7 연리지
- 23.03.28 12: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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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혼돈군주
- 23.03.23 22:5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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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딕스
- 23.03.24 19:39
- No. 6
길을 걷던 공자가 하루는 길 옆에서 똥을 싸는 사내를 봤다.
공자는 함께 있던 제자를 시켜 그 사내를 자신에게 데려오게 했다.
“너는 짐승이 아닌 이상 어찌하여 가릴 것, 못 가릴 것 구분을 하지 못하느냐. 너는 도대체 사람이냐, 짐승이냐.” 공자는 힐난의 말과 함께 엄청나게 사내를 꾸짖었다.
그러자 사내는 부끄러움에 머리를 감싸 쥐고는 줄행랑을 놓아버렸다.
다시 순행(巡行) 길에 오른 공자. 이번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또 다른 사내를 만난다.
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공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제자에게 그 사내를 피해서 가자고 말한다. 제자는 길 가운데서 똥을 싸는 저 사내가 더 나쁜 놈인데 왜 피해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말한다. “길 옆에서 똥 싼 사내는 그나마 양심은 있어 가르치면 되지만 저 놈은 아예 양심 자체가 없는데 무엇을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느냐.”
위에 똥을 싸지른 사람이 있지만, 말해 뭐하겠어요...
저도 가장 재밌게 봤던 소설중 하나죠...
무식한 중세놈들....그런 소리 할때마다 웃었어요 -
- Lv.58 금태양아치
- 23.03.26 19:2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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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0 가짜홍차
- 23.03.31 18: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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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피노키오00
- 23.03.26 19:36
- No. 9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