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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가상 세계관인데 판타지도 아니고 근현대 분위기, 정치, 외교, 전쟁까지 묘사하니 이게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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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만 보면 그 매국하자 하는 라노벨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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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물은 주위인물의 지능을 떨어뜨려서 진행을 하게 만드는데 이건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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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그렇네요
"망명을 하고싶은"이 맞는 어법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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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돋보이기 위해 주변인들의 지능을 후려치지 않아서 좋았다라는 추천글에 잘쓴 글이겠구나 하고 보았습니다만
내용이 너무 작위적이라 글을 읽기가 힘들고
모든 상황이 일목요연 하지않고 두리뭉실 해서 글에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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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이상했던게 뭐냐면,
무기들을 꼬불쳐 두고 있었다고 하는데 저런 무기들은 몇년만 지나도 개량되거나 개발되니, 10년동안 외진 창고에 숨겨뒀다면 본전도 못 뽑을 각이거든요. 예를들어 10년전에 스마트폰 80만원 주고 사서 창고에 숨겨두고 관리해오다가, 10년후에 꺼내면서 "이 대단한 걸 써먹을 때가 왔군!" 하는거 같았어요.
거기다 도시자체가 시궁창에 온갖 갱들과 부패한 병사들이 판치는 쓰레기로 묘사되 있는데, 저렇게 외진 창고에 비밀리에 쌓아놓은 무기들이 어떻게 안 털린건지..
그런식의 의문 같은게 종종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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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전략전술에 별 지식이 없다보니 말로 다 때우네요.

두르뭉실하게 넘어가는게 많고
와 대단하다 대단하다 해서 대단하게 만드는 느낌 ㅋ

물음표 몇개 띄우고도 뭔가 있겠지 하면서 몇편을 보게 만드는거 보면
글을 풀어가는 능력은 있으신데 소설 설정에 대한 지식이 없는 느낌입니다.

전술 전략 정치 천재를 만들어 놨는데 구체적으로 왜 천재인지 묘사를 못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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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이제는 못 보는 작품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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