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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렸던 꿈을 되찾는 여정

작성자
Lv.15 사람J
작성
20.04.02 19:52
조회
66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최발장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58,271
추천수 :
1,901

안녕하세요 문피아 유저 여러분 ㅎㅎ 벌써 추천글을 쓰게 된 것도 3번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은 조리고 천재가 되었다. 입니다.


최근 들어 ~고 천재가 되었다 류의 소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행복한 나날이네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요리사를 꿈꿨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포기하고 프랜차이즈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장님입니다.


반복적이지만 그리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나날을 보내던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미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처음에 주인공은 그다지 미각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차피 레시피대로 국밥을 끓이면 되는데 뭐 문제될거 있냐는거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분명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별거 아니라 여겼는데 미각을 잃고 가게문을 연 첫날에 주인공은 무언가 마음을 쿡쿡 찌르는걸 느끼니까요. 하지만 주인공도 숙련된 사장님답게 별 티를 내지 않고 그날의 장사를 무사히 마칩니다.


그리고 가게의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때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가 술에 취해 들어와 주인공에게 때를 쓰죠.


“니 국밥으로 해장을 해야 다음날 숙취가 없더라.”


처음에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친구 좋다는게 뭐겠습니까. 주인공은 성심성의껏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국밥을 끓여 내놓죠. 그리고 그 국밥을 한 숟갈 뜬 친구는 극찬을 합니다.


“이야, 역시 니가 해준 국밥이 최고라니까.”


평상시에도 몇번이고 들었던 칭찬이지만, 주인공은 친구의 말을 듣자마자 자신의 마음을 찌르던게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주인공의 마음 속 깊은곳 어딘가 잠들어있던, 생업에 바빠 잊혀지고 자기도 이미 사라지고 없을거라 생각했던 요리사로서의 양심이,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이 자기가 맛도 볼 수 없는데 손님들에게 요리를 내놓는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었죠.


이내 굵은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주인공의 감정묘사는 초반부였지만 저에게 아 이 소설을 끝까지 따라가고싶다. 라는 마음이 들게끔 만들이게 충분했습니다.


이후의 내용은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요리에 대한 작가님의 꼼꼼한 자료조사와 풍부한 지식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문장도 매우 유려한 편이고요.


누구나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어린시절부터 가져온 꿈이라는 존재가 잠들어있다고 얘기하는 조리고 천재가 되었다.를 여러분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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