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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0화 정도 읽었습니다.

주제는 흥미롭긴 한데 인물들이 너무 평면적인 것 같아요.
사람같이 사고하는 게 아니라 단순한 게임 npc같은 느낌이에요.

언뜻 듣기에 헛소리 같은 '세계의 진실'에 대해 설명할 때도 상대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없이 정해진 대사 읊는 느낌이고 부하를 모을 때도 마찬가지로 전혀 납득되지 않을 말을 하는데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려는 것 마냥 아무런 근거 없이 납득하는 캐릭터도 있고 너무 가벼운 것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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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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