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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현대물이라 봅니다.
전생이 성실한 대통령 답게 애국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오글거리긴 하지만 국뽕 등 부정적인 느낌은 개인적으론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진행도 수월수월하게 넘어는 가는데 이런 작품이 평타 이상에서 킬링타임용으로 격하된 가장 큰 문제는 개연성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제법 난무한다는 겁니다.
초반에 나오는 작품 카피야 뭐 본인이 찔리지만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있는데 만화 업로드 부분은 정말 뜬금없었습니다.
소설이야 뭐 필 받으면 완성까지 쓰고 올릴 수 있다지만 만화라는 게 그림 그리는 시간이 필요한데 주간만화로 봤을 때 10년을 그려야할 엄청난 양의 만화를 완결까지 한 번에 업로드 하는장면에서 그걸 보고 아무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서 의아했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 양이면 절대 취미로 완결 후 업로드 한다는 생각은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더불어 각종 신기술이나 잠수함 설계도 등 누구나 의심이나 의아해할 만한 부분이 그냥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천재 한 명을 만들기 위해 주변인을 바보로 만드는 전형적인 현대물? 정도입니다.
그래도 씁쓸한 현실과 비교해 사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려운 정치나 시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기에 읽어볼만은 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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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처음엔 볼만 했는데 현재 나온 정책이나 화제가 되는 것들이 나오면서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아쉽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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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정치를 하면? 망한다! 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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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역시, 공창이야기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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