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사이다 소설을 쓰고 싶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필력이 포부에 못 미치는 느낌이네요. 일단 초반부 발암 전개부터가 완벽한 진입 장벽입니다. 그 후로도 사건 진행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혼란스럽고, 캐릭터는 누가 누군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고, 주인공은 오락가락 미친놈이고... 그리고 악역들이 너무나 얄팍하네요. 특히 조이사였나? 와 나잇살 처먹은 중2병이 이렇게나 추해보이는거였구나... 초반 진입 장벽의 수문장 역할 제대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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