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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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마카포
- 20.09.15 16:0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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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9 그라시아S
- 20.09.18 08: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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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널향달
- 20.09.15 22:4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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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9 그라시아S
- 20.09.18 08: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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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바부
- 20.09.16 08:3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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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9 그라시아S
- 20.09.18 08: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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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常
- 20.09.16 10:4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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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9 그라시아S
- 20.09.18 08:3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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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0 바부
- 20.09.18 10:1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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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그라시아S
- 20.09.18 08:54
- No. 10
추천사를 올려주신 창업님께 감사드리오며, 아직 초반이고 갈 길이 먼 작품이지만,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이 추천사를 읽으시는 분들께, 자리를 빌려 집필 의도와 전개 방식을 댓글로 남겨 봅니다.
중국의 소설가 김용(金庸)은 당대(唐代)의 두광전이 집필한 규염객전’(叫髥客傳)을 중국 무협소설의 효시라 말한 바 있습니다.
‘규염객전’의 주인공 규염객은 부여국 사람으로 등에 다섯 자루의 검을 메고 비도술을 사용하는데, 그가 중국 땅을 주유천하 하는 동안 이세민, 설인귀, 장손무기, 소정방과 겨루다가 부여국으로 돌아가 난을 일으켜 정권을 잡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규영객이 연개소문을 모델로 했음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신검귀, 고구려 영웅기’는 온달에서 시작하여 수문제의 삼십만 대군을 격파한 강이식, 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 영양왕과 고건무, 이세민을 대적한 양만춘과 을지문덕 그리고 온달의 뒤를 잇는 검신 온동과 강이식의 뒤를 잇는 검귀 겅혁수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들 고구려 영웅들이 ‘규영객전’의 연개소문처럼 중원의 대군뿐만 아니라 중원 무림을 주유천하하는 과정도 담을 생각입니다.
이들 여러 영웅들 중, 광개토태왕과 장수태왕 이래로 고구려의 영웅시대를 연 인물은 평민 출신의 온달입니다.
낙상 사냥 대회에 우승한 온달은 이듬해, 북주의 침공에 맞서 평원 태왕이 친히 군을 이끌고 대회전을 치루던 그 순간 북주의 진영을 휩쓸며 승리를 이끌었고, 강성해진 신라의 기세마저 꺾어 강이식과 을지문덕으로 이어지는 영웅시대를 엽니다.
이런 절차로, 소설의 시작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온달과 평강의 친숙한 이야기로 시작하였고, 온달의 여정에 따라 고구려의 영웅들이 등장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온달이 평강을 만나는 초반 이야기를 바부 님께서 경성 스캔들에 비교하신 듯 보입니다. 온달이 사냥 대회로 향하기 전인 3화까지는 지루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내심 우려도 되오나, 이후의 이야기는 속도를 더하였으니, 부디, 기대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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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마스터현
- 20.09.21 18:42
- No. 11
Comment ' 11